'키보드 워리어' 흑역사 소환된 강민경…"내 욕하던 연예인, 사람 역시 안 변해" 한수현 저격 [MD이슈](종합)
2023. 1. 9. 07:55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원조 얼짱 출신 유튜버 한수현이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열정 페이' 논란에 휩싸인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을 저격했다는 의혹이다.
한수현은 8일 새벽 "어렸을 적 나를 욕하던 키보드 워리어가 유명 연예인이 되었는데 사람은 역시 안 변하나 봐. 주어 없음"이라는 저격 글을 남겼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강민경을 향한 발언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과거 한수현이 얼짱으로 온라인 상에서 유명세를 타던 시절, 강민경이 한 인터넷 카페에 한수현에 대한 악의적인 글을 써서 논란이 된 적이 있기 때문.
당시 "한수현은 저렴해 보인다" 등 악의적 비방글들이 올라왔는데, 이 글의 작성자가 연예인 연습생 신분이던 강민경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것이다. 이에 한수현은 강민경의 싸이월드에 분노를 표출했고, 결국 강민경으로부터 사과를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민경은 현재 '열정 페이' 논란으로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자신이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 경력 직원 채용 공고에 까다로운 자격 요건, 담당 업무에 비해 턱없이 낮은 최저임금 수준의 연봉을 제시했다가 비판을 샀다.
이에 강민경은 "담당자 착오로 CS 채용 공고에 신입 채용 시의 연봉이 기재되었습니다"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식지 않고 연일 계속되고 있다.
[사진 = 한수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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