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월드]브라질 시위대 의회-대법원-대통령궁 습격

박형기 기자 2023. 1. 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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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리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8일(현지시간) 수도 브라질리아에 있는 의회, 대법원, 대통령궁 등을 습격했다.

이는 지난 2020년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를 습격한 것과 매우 유사하다.

이날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수천 명의 보우소나루 지지 시위대가 대통령궁 등을 습격했다.

그러나 전열을 정비한 보안군이 방어에 나서 현재는 의회, 대법원, 대통령궁을 모두 다시 탈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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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8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8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의회 의사당 앞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선 불복' 시위를 벌이며 의회를 습격하고 있다. 2023.1.8.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리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8일(현지시간) 수도 브라질리아에 있는 의회, 대법원, 대통령궁 등을 습격했다.

이는 지난 2020년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를 습격한 것과 매우 유사하다.

이날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수천 명의 보우소나루 지지 시위대가 대통령궁 등을 습격했다. 경찰은 최루탄을 이용해 이들을 저지했지만 실패했다. 이에 따라 시위대는 대통령궁 등 일부 장소를 한 때 점거했다.

보우소나루 브라질 전대통령 지지자들이 8일(현지시간) 대통령궁에 난입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그러나 전열을 정비한 보안군이 방어에 나서 현재는 의회, 대법원, 대통령궁을 모두 다시 탈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보안군이 8일(현지시간) 대통령에 칩입한 폭도들을 향해 총을 발사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한 시위 가담자가 8일(현지시간) 브라질 대통령궁 앞에서 보안군이 쏜 최루탄을 피해 달아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8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의회 의사당 앞에서 군경이 시위자들을 끌어내고 있다. 2023.1.8.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8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의회 의사당 앞에서 군경이 시위자들을 체포하고 있다. 2023.1.8.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경찰이 시위자들에게 수갑을 채우고 연행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News1 DB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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