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략] 엇갈린 美 고용과 물가…연준, 긴축 기조 강화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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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전문가 출연' - 김주인 NH아문디자산운용 팀장
2023년 새해가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인플레와 긴축에 대한 공포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데요. 연이은 금리 인상에도 고용은 여전히 타이트하고, 물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시장 점검해 보고 자세한 대응 전략 세워 보겠습니다.
Q. 지난해에는 물가가 최대 화두였다면, 올해는 연초부터 고용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임금 상승률이 소폭 둔화세를 보였지만, 비농업 일자리가 월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여전히 고용시장은 뜨거운데요. 12월 고용보고서 어떻게 봐야 할지, 일각에선 인플레이션 냉각 신호라는 분석도 있는데요?
- 12월 고용보고서에 '환호'…인플레이션 냉각? 자극?
-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 수 22.3만 개…실업률 3.6%
- 12월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3% 상승…"소폭 둔화"
- 낮아진 임금 상승률…월가 "드디어 인플레 둔화" 안도
-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0만 건…여전히 낮은 수준
- 고용시장 위축되기 전까지 해소되지 않을 긴축 불안
- '고용 악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연준, 고민 깊어져
- 너무 뜨거운 美 고용시장…"쉽게 악화되지 않을 것"
Q. 인플레이션 장기화를 우려하는 연준 입장에서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물가와 타이트한 고용 사이에서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고민이 깊어 보입니다. 연준의 스탠스는 정확히 뭘까요?
- 뜨거운 고용과 반대로 물가 하락 신호는 더 강화
- 중요한 건 '물가'…고용 견조해도 물가 하락할 것
- '고용'을 물가 타깃으로 잡은 연준, 실수 가능성
- 연준 스탠스는 '과잉 대응이 소극적 대응보다 낫다'
- 2023년 기준금리 인하 전망한 연준 위원 1명도 없어
- 시장 오해로 금융 상황이 부적절하게 완화되면 문제
-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은 통화정책은 기대인플레 높여
- 꾸준하고 연속적인 인상보다 '인상 휴지기' 전망
- 인상 아닌 '인상 기조' 유지…적극적 QT 시행 가능
- 2월 50bp 인상 시 최종금리 5.50%까지 갈 수도
- "금리인하 없다"는 파월에도…'연내 인하'에 베팅
- 연준 방향성 주시…12월 CPI·위원들 발언 관건
- 파월, 10일 '중앙은행의 독립' 주제로 연설 예정
Q. 일단 연준은 고금리를 장기간 유지한다는 기조인데요. 하지만 시장은 경기침체가 오면 연준이 인하로 방향을 틀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올해 경기침체를 피할 수는 없겠죠?
- 임금 상승률 하락 시작…경기침체 확률도 낮아졌다?
- 크로스너 교수 "연준이 원하는 건 더 낮은 임금인상"
- "고용보고서는 소프트랜딩 가능성에 대한 좋은 소식"
- "근본 상황 안 변해 결국 실업률 올라야 임금 하락"
- 지난해 4월부터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 포착
- 1년 이내 경기침체 발생확률 3월 20%→60%로 올라
- 씨티 "올해 경기침체 후 내년 회복…피벗이 전환점"
- 연준 인사들은 '낙관론'…"경기침체 피할 수 있다"
- 보스틱 총재 "침체, 성장률 전망 때 기준점 아니다"
Q. 마지막으로 올해도 험난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 그래도 오를 종목은 분명 있겠죠. 어떤 업종이나 종목에 관심을 두면 좋을까요?
- 침체 덮친 뉴욕증시, 1분기가 '고비'…유망 업종은?
- 지난해 '최악의 한 해' 이어 올해도 불확실성 고조
- "올해 1분기 고비 찾아올 것"…이익 하락 주가 반영
- 하반기 반전 가능성…관건은 연준과 경기침체 수준
- 지난해 S&P500 업종 중 유일하게 상승한 에너지 유망
- 원자재·경기순환 소비재·밸류 테크·AI 등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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