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조작 없는 안정성 체감”…로보택시 시대 눈앞

신현우 기자 2023. 1. 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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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택시(Robotaxi)는 로봇(Robot)과 택시(Taxi)의 합성어로, 자율주행차와 택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다.

즉,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택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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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셔널사, 레벨4 로보택시 연내 상용화 추진
원희룡 장관 “자율차 시장 발전에 뒤처지지 않도록 준비해야”
모셔널사의 로보택시. /사진=신현우 기자

(라스베이거스=뉴스1) 신현우 기자 = “로보택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호텔에서 출발해 회차하고 오는 동안 운전석에 있던 사람이 한 번도 핸들에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운전자가 아무런 개입을 안 했는데, 이런 부분이 굉장히 안정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로보택시(Robotaxi)는 로봇(Robot)과 택시(Taxi)의 합성어로, 자율주행차와 택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다. 즉,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택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7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모셔널사를 방문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논의하고, 이를 실현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원 장관은 모셔널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로보택시에 직접 올랐다.

모셔널은 현대자동차와 미국 앱티브의 합작사로, 자율주행 전문기업이다. 이들은 연내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북미 여러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도 있다.

현재 모셔널은 호출형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일반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5가 기반이며 라스베이거스 중심 지역에서 호출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보유 차량은 총 50여대로 그중 20여대가 운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셔널사의 로보택시. /사진=신현우 기자

이날 로보택시 시승은 만달레이베이 호텔을 시작으로 파크 MGM호텔을 경유해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시험 운행 중인 만큼 운전자와 안전요원 등 2명이 앞좌석에 동승했다. 차량 전·후·측면에 센서가 장착돼 있었으며 상부에는 라이더 등이 자리했다.

시승을 마친 뒤 원 장관은 “(자율주행차가) 매일매일 발전하고 있다는 걸 실감했다”며 “옆에서 차량이 끼어들 경우 사람의 경우 과격하게 대응할 수 있는데 자율주행차는 너무나 모범생 같은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멈칫하면서 약간 방어적으로 운전하는 것 같았다”며 “사실 사람이 난폭할 수 있는데 자율주행차의 신중함은 오히려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국에서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차가 도로에 투입될 수 있도록 인가 날 경우 우리도 뒤처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오는 2024년까지 안전기준·보험제도 등 자율주행 레벨 4 출시기반을 완비해 제도적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등 기술개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선제적인 노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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