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 자문위 첫발…김진표-與野 '개헌' 논의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9일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열고 개헌 논의를 공식화한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사랑재에서 개헌 자문위 위촉식에 이어 오후 2시 개헌 자문위 1차 회의를 연다.
이후 이들은 오찬 후 개헌 자문위 1차 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간다.
의장실 관계자는 "해당 자문위 회의에서 본격적인 정치제도 개선 및 개헌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재민 이밝음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9일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열고 개헌 논의를 공식화한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사랑재에서 개헌 자문위 위촉식에 이어 오후 2시 개헌 자문위 1차 회의를 연다.
위촉식에는 김 의장을 비롯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등 국회 관계자와 김 의장 및 원내 교섭단체 추천 위원 2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이들은 오찬 후 개헌 자문위 1차 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간다.
앞서 김 의장은 지난 2일 선거제도 개편과 함께 개헌을 다짐했다. 김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선거법 개정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여야 의원 300명이 모두 참석해 선거법 개정을 위한 법안을 심의하는 전원위원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지난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갈등과 진영의 정치'를 '통합과 협력의 정치'로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본격적인 개헌 준비에 착수하겠다. 승자독식의 정치문화를 바꾸기 위해 선거법을 비롯한 정치 관련 법률 정비도 서두르겠다"며 개헌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 의장은 지난해 10월 취임 100일 특별대담에서는 '4년 중임 대통령제'를 개헌 방향으로 제시했다. 올해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논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의장실 관계자는 "해당 자문위 회의에서 본격적인 정치제도 개선 및 개헌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