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진짜 장가가나? 찜콩女언급에 "가능할 것 같아" ('미우새')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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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허경환 모자가 김종국의 피처링을 받아낸 가운데 김종국이 마음만 먹으면 결혼에 성공할 수 있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종국은 "근데 수상소감 왜 내 이름 얘기 안 했나, 적어도 난 얘기해줘야지 지분이 있지 않나"고 서운해하자 허경환은 "대신 김종국의 '한 남자'를 세미 트로트로 만들어봤다"며 이를 들려줬다.
그렇게 김종국이 허경환을 개가수 만들기 위해 성의껏 노래를 불러준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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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허경환 모자가 김종국의 피처링을 받아낸 가운데 김종국이 마음만 먹으면 결혼에 성공할 수 있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허경환 모자가 그려졌다.
연예계 대표 개가수 허경환이 녹음 스튜디오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국을 만난 모습. 김종국은 허경환에 '미우새' 6개월 합류만에 연예대상 우수상은 빨리 받았다"고 하자 허경환은 "난 사실 김종국과 베스트 커플상 받을 줄 알았다 우리 케미가 좋더라 시청자분들도 좋아하더라"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근데 수상소감 왜 내 이름 얘기 안 했나, 적어도 난 얘기해줘야지 지분이 있지 않나"고 서운해하자 허경환은 "대신 김종국의 '한 남자'를 세미 트로트로 만들어봤다"며 이를 들려줬다. 김종국은 웃음만 터진 모습. 특히 '한 남자가 있어'란 가사를, 자신의 유행어와 섞어 '한 남자가 있는데'라고 바꿔 불러 폭소하게 했다.
노래 후 허경환은 "요즘세대 한 남자를 표현한 곡"이라며 "요즘은 애절하지 않고 놀거 다 놀면서 기다린다"고 말했고 심지어 자신이 어려운 부분을 대신 불러달라고 하며 은근슬쩍 피처링을 부탁했다.
허경환은 급기야 한 번 시범을 보여달라고 했고 김종국이 맛보기로 이를 불렀다. 이에 허경환이 "빨리 녹음해라, 기회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때, 허경환 모친이 방문했다. 장어에 저복까지 건강식을 챙겨온 모습. 그는 "아들 기 살리려 왔다"며 김종국에게 도시락을 선물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에게 "왜 장가를 못 가나 찜해놓은 여자있나"며 기습 질문, 김종국은 "찜은 아니지만 노력하면 가능할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허경환 모친은 "여자들 줄 섰을 것 같다"고 하자 허경환은 "많은 사람들이 운동 때문에 여자 못 만날 것 같다더라"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운동때문에 싸워도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다"고 대답, 서로 맞출 수 있는 사람을 꿈꾸는 모습.이에 허경환 모친은 "애정표현 잘하고 운동하면 이해할 것"이라 응원했다.
그러면서 도시락을 사온 진짜 이유를 전했다.허경환을 개가수로 만들어달라는 것.어머니의 간절한 부탁에 김종국은 "만들어드리겠다"고 말하더니, 허경환이 실패한 피처링을 받아들였다. 그렇게 김종국이 허경환을 개가수 만들기 위해 성의껏 노래를 불러준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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