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즈 멀티골’ 맨시티, FA컵 첼시 4-0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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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첼시를 완파했다.
전반 23분 맨시티가 리야드 마레즈의 선제골로 앞섰다.
이어 전반 38분 맨시티의 현란한 볼 전개가 3번째 골로 연결됐다.
맨시티는 후반 40분 마레즈의 페널티킥 추가골을 더해 첼시를 4골 차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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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시티가 첼시를 완파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대승했다.
두 팀 모두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했으나 빅매치인 만큼 큰 틀에 변화를 주지는 않았다.
전반에만 3골이 터지며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전반 23분 맨시티가 리야드 마레즈의 선제골로 앞섰다. 박스 밖 프리킥 기회에서 마레즈가 찬 프리킥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 29분 맨시티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크로스 경합 상황에서 마레즈가 손을 뻗어 볼을 쳤다.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키커로 나섰다. 골키퍼 케파가 방향을 읽었지만 볼은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38분 맨시티의 현란한 볼 전개가 3번째 골로 연결됐다. 필 포든이 카일 워커의 패스를 받아 찬스를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후반 40분 마레즈의 페널티킥 추가골을 더해 첼시를 4골 차로 완파했다.
맨시티는 지난 주말 열린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에 이어 FA컵에서도 첼시를 제압했다.(사진=맨시티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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