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뱅. PO매직넘버3. NH, SK잡고 단독 2위. 크라운 6연패 -팀리그6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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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이 남은 6경기에서 3승만 더하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하면서 챔피언 결정전 직행도 눈앞에 두게 되었다.
웰뱅피닉스는 8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후기리그 6라운드 첫날 경기(소노캄고양)에서 크라운해태를 4-1로 제압, SK렌터카를 꺽은 2위 NH농협카드와의 승차 2를 그대로 유지했다.
SK나 블루원이 남은 6경기에서 전승을 해도 웰뱅이 3승을 하면 2위를 확보, 후기 1, 2위 팀에게 주는 PO 티켓을 손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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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뱅피닉스의 플레이오프 행은 사실상 결정된 상태. 9승의 SK나 블루원과의 승차가 12승 대 9승으로 3이다. SK나 블루원이 남은 6경기에서 전승을 해도 웰뱅이 3승을 하면 2위를 확보, 후기 1, 2위 팀에게 주는 PO 티켓을 손에 넣는다.
현재 웰뱅의 승률은 8할. 승률 5할의 3승은 아주 여유 있는데 SK나 블루원이 3패를 해도 웰뱅의 진출은 확정된다.
웰뱅이 지금 노리고 있는 건 챔피언 결정전 직행 권이다. 전기 1, 2위 하나카드와 TS샴푸 그리고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NH와의 싸움이다.
TS는 8일 승리로 이미 제꼈고 하나카드는 1승만 더하면 끝이다. NH가 최강 경쟁자이지만 1승을 앞서고 있는데다 상대 전적에서도 2승 무패여서 유리하다.
웰뱅은 쿠드롱의 9득점으로 1세트 남자복식을 잡은 후 서현민이 3세트 단식에서 마르티네스, 그리고 위마즈가 4세트 혼복에서 오수정과 함께 박한기-백민주, 5세트 단식에서 박인수를 눌렀다.
NH는 김민아의 여복, 혼복 2승과 마민캄, 조재호의 3, 5세트 단식 승리로 SK를 물리치고 단독 2위에 올랐다.
하나카드는 7 세트 싸움 끝에 TS샴푸에게 3-4로 잡혔다. 승차 2여서 이날 맞 싸움에서 이기면 3위가 확정적이었으나 지는 바람에 2~3게임 더 지켜봐야 한다.
하나는 복식 3경기를 모두 패하며 1-3으로 밀렸지만 카시도코스타스가 3 단식, Q. 응우옌이 5 단식, 김가영이 6 단식을 이겨 7세트 승부까지 갔다. 역전의 기회였지만 신정주의 대타로 합류한 오태준이 적응 부족으로 김종원에게 졌다.
블루원은 사파타의 1, 3세트 활약으로 휴온스를 3-1로 잡고 공동 3위에 올랐다. 2위 농협과의 승차는 1이다. 맞대결에서 이기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웰뱅, NH, 블루원, SK 등 상위 4개 팀은 9일 휴온스, 크라운, TS, 하나카드 등 하위 4개 팀과 대결한다.
자칫 발목을 잡힐 수 있어 몸조심해야 하는 상위 4개 팀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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