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환혼2’ 이재욱♥고윤정, 유준상♥오나라, 유인수♥아린 부부됐다 [어제TV]
이재욱 고윤정, 유준상 오나라, 유인수 아린이 사랑을 이루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1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 10회(마지막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이 세상을 구하고 사랑도 이뤘다.
이선생(임철수 분)은 과거 서경 선생이 연인 진설란을 살리기 위해 만든 얼음돌에 진설란의 혼이 깃들어 있었고, 진호경(박은혜 분)이 뱃속에서 죽은 딸 진부연을 얼음돌을 이용해 살렸을 때 그 혼이 진부연의 몸 안에 깃들었으리라 추측했다. 환혼으로 제왕성을 타고 난 장욱 역시 진설란의 선택을 받았다고 여겼다.
이에 이선생은 장욱과 진부연을 혼인시켰고, 진부연은 조영으로 태어나 살수 낙수로 키워져 무덕이가 됐다가 진부연이 된 4개의 이름 중에서 조영이란 이름을 택했다. 이선생은 장욱과 조영의 이름에 “욱과 영, 빛과 그림자구나. 어쩌면 너희는 처음부터 운명인가 보다. 내가 긴 세월 보아온 부부 중에 제일 예쁘구나”라고 축복했다.
진부연의 신력이 모두 돌아오면 조영의 혼은 사라지리라 예견된 상태. 조영은 기억이 모두 돌아오면 3년 전 마지막 순간의 기억도 말해주겠다고 장욱에게 약속했고, 드디어 그 기억이 돌아오자 진무(조재윤 분)의 방울 소리에 조종당하며 폭주하고 있던 그 때도 장욱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마지막 사랑고백을 남기고 쓰러졌다. 장욱은 조영의 사랑고백에 오열했다.
진부연의 혼은 장욱에게 불바다가 된 세상의 모습을 보여줬고 “세상이 다시 망가지는 게 두려워 남아있었다가 세상을 불태우는 일에 불을 붙이게 됐다. 나는 이 일을 막을 수 없다.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었는데 존재하게 된 제왕성만이 할 수 있다”며 장욱과 진부연이 화조를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무는 서윤오(도상우 분)의 몸으로 환혼 귀도를 나와 다시 왕 고순(최광일 분)과 만장회 사람들의 손을 잡았고, 진요원에서 화조를 꺼내 깨우려 했다. 세자 고원(신승호 분)은 부친 고순에게 금패를 뺏겼지만 장욱이 선왕에게 받은 금패를 고원에게 넘겼다. 고원은 그 금패로 부친 고순의 왕좌를 뺏고 진무의 계획을 방해했다.
장욱은 신력을 되찾은 진부연과 함께 진무의 계획보다 먼저 화조를 깨운 뒤 없애버리려 했고, 진무와 만장회 사람들은 먼저 깨어난 화조에 의해 불길이 번져 숨졌다. 진무는 불에 타 죽는 마지막 순간에도 섬뜩한 웃음을 보였다. 화조가 사라지자 진부연은 그대로 쓰러졌고 진부연의 혼이 “세상을 구원한 빛, 그대에게 돌려드리는 그림자입니다”라며 조영의 혼을 되살렸다.
1년 후 박진(유준상 분)과 김도주(오나라 분)는 박당구(유인수 분)와 진초연(아린 분)이 낳은 쌍둥이 아들을 돌보며 “우리도 신혼인데”라고 불평하는 모습으로 부부금슬을 드러냈다. 김도주는 헛구역질을 하며 임신을 암시했다. 진호경(박은혜 분)은 딸 진초연이 진요원을 이끌 딸 쌍둥이를 낳길 바라며 장녀 진부연에 대해서는 마음을 놓은 모습을 보였다.
진호경은 이선생에게 “그 아이 덕에 저도 살았다. 처음부터 부연이 몸으로 태어난 것이 진설란이었고 그 몸을 지킬 자로 그 아이를 택한 것이라면 덕분에 제 딸이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려 한다”고 말했다. 왕좌에 오른 고원은 이선생과 가까이 지내며 단근 소문이 돌았고 서율(황민현 분)이 정진각을 맡았다. 서율은 명문가 자제들뿐만 아니라 면접을 통해 술사를 뽑기로 했다.
장욱과 진부연은 1년 전 진요원에서 화조가 깨어나며 탈출한 요기들을 다시 잡아들이느라 바빴다. 이선생은 장욱과 진부연이 하는 일이 세상을 구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탈출한 31개 요기 중에서 현재 장욱과 진부연이 12개 요기를 잡았다고 정리했다. (사진=tvN ‘환혼2 빛과 그림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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