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자검사 다시” 임주환, 조카 정우진 제 혼외자로 의심 (삼남매가)[어제TV]

유경상 2023. 1. 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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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제 혼외자 소문 진실에 접근했다.

1월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1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은 제 혼외자 소문에 칼을 빼들었다.

이상준은 아내 김태주(이하나 분)가 계단에서 구르는 사고로 지난 몇 달간 기억을 잃고 근처에서 목격된 이장미(안지혜 분)가 사고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가운데 과거 자신과 함께 일하던 스텝이 제 혼외자를 낳았다는 찌라시 소문까지 돌자 그 소문의 근원도 이장미로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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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제 혼외자 소문 진실에 접근했다.

1월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1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은 제 혼외자 소문에 칼을 빼들었다.

이상준은 아내 김태주(이하나 분)가 계단에서 구르는 사고로 지난 몇 달간 기억을 잃고 근처에서 목격된 이장미(안지혜 분)가 사고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가운데 과거 자신과 함께 일하던 스텝이 제 혼외자를 낳았다는 찌라시 소문까지 돌자 그 소문의 근원도 이장미로 의심했다.

이상준은 모든 상황을 정리하고자 경찰에 먼저 김태주의 사고를 신고했지만 이번에도 모친 장세란(장미희 분)이 막았다. 장세란은 이장미가 아들 이상준의 혼외자를 낳은 줄로만 알고 있기 때문에 일을 수습하려 한 것.

하지만 이상준은 기자들을 모아 “옛날 스텝이라고 주장하는 스토커를 경찰에 고발한 것 맞다. 스토커가 제 아내에게 손을 뻗친 건 용납할 수 없다”며 혼외자가 있다는 소문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장세란은 이번에도 “너 지금 제 정신이냐. 너 정말 배우 그만하고 싶냐”며 아들을 말렸다.

이상준은 “저 어린 애 아니다. 모든 일을 엄마에게 허락받아가며 해야겠냐. 수사에 진척이 없으면 CCTV에 찍힌 (이장미) 얼굴 공개할 거다”며 “태주가 다쳤다. 사람이면 아내가 다치면 화가 나고 날뛰는 게 정상이다. 엄마처럼 차분한 게 아니라. 일주일 드리겠다. 그 안에 저한테 숨기고 있던 것 털어놓으세요. 태주를 위해 뭐라도 할 거다. 다음은 없다”고 고집했다.

그 시각 이장미는 장영식(민성욱 분)을 찾아가 “내 돈 줘라. 고모에게 받아 가로챈 내 돈”이라고 말했고, 장영식은 “중개 수수료”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장미가 “나 이상준 찾아간다. 사촌 형이 뭘 숨기고 있는지 다 이야기한다”고 협박하자 장영식은 “가서 말해라”며 이장미의 멱살을 잡았다.

장영식이 “너 정말 죽고 싶어?”라며 분노하는 사이 마침 이상준이 장영식을 찾아왔다가 그 모습을 목격하고 “형 이게 무슨 일이냐”며 경악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이장미가 제 아들 장지우(정우진 분)를 이용해 돈을 뜯어내려는 모습에 더해 이상준이 장지우를 보며 누군가에게 전화로 “지우가 눈치 못 채게 친자 검사 다시 한 번 해 보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장세란은 이장미가 아들 이상준의 혼외자를 임신했다며 찾아오자 조카 장영식에게 유전자 확인 후 그 아이를 둘째 아들로 키워달라고 부탁한 상황. 장영식은 아내 나은주(정수영 분)가 둘째 아들을 유산하자 제안을 받아들이며 그 과정에서 장세란이 이장미에게 건넨 돈을 일부 가로채고, 장지우가 이상준 친자가 아니라는 유전자 검사 결과도 숨겼다.

앞서 이상준은 장영식이 숨기고 있던 불일치 결과 유전자 검사지를 본 적이 있지만 장영식이 부부싸움 후 아내 나은주와 유전자 검사를 잘못했다는 거짓말에 넘어간 상황. 이상준이 언제쯤 자신 모르게 진행돼 온 갈등의 실체를 파악하고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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