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봐야 얼마나 크겠어” 꽈추형 지목한 연예인 ‘꽈상’ 크기 1위는?(복면가왕)[어제TV]

배효주 2023. 1. 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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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남성들을 위해 '꽈추형'이 '복면가왕'에 떴다.

1월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현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의 5연승을 막아설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졌다.

'복면가왕' 패널 중 활력왕, 일명 '꽈상 1위'는 누구냐는 질문에 홍성우는 "한 분이 계신다"며 "말상이라고 하지 않나. 윤상 씨"라고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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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고개 숙인 남성들을 위해 '꽈추형'이 '복면가왕'에 떴다.

1월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현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의 5연승을 막아설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무대에서 탈락한 의외의 인물은 유튜버 '꽈추형'으로 활동 중인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였다. 전혀 짐작도 못 한 복면가수의 출연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해 '꽈추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예상했나"는 질문에 홍성우는 "1년 동안 너무 많이 찾아주셔서 감당이 안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하며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를 부른 홍성우는 선곡 이유로 "자신없는 남성들이 너무 많아서"라며 "'너도 할 수 있다', '고개 들어' 하는 식으로 고개 숙인 남성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눈길을 피하는 김구라를 지목하며 "저의 시선을 피하는 분들은 자신 없는 거다"며 "할 수 있다"고 격려해 현장의 폭소를 불러왔다.

'복면가왕' 패널 중 활력왕, 일명 '꽈상 1위'는 누구냐는 질문에 홍성우는 "한 분이 계신다"며 "말상이라고 하지 않나. 윤상 씨"라고 지목했다.

그러면서 "의외로 김원준 씨 같은 분도 좋을 수 있다"며 "'얘 커봐야 얼마나 크겠어' 하는, 그게 실체가 드러나는 순간 내 자신이 부끄러워 질 때가 있다"고 19금 드립으로 패널들을 정신 못 차리게 했다.

한편, "올해 소망과 목표는?"이란 질문에 홍성우는 "병원은 계속 하면서, 외국에서처럼 수위를 높여서 밤 12시 정도에 할 수 있는 방송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분명히 다들 보실 것"이라고 자신한 홍성우는 "2022년에 무대를 깔아놨다고 하면, 2023년에는 그런 방송도 나와서 시원하게 여러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중이고, 준비도 하고 있다"고 말해 기대를 자아냈다.(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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