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딸 손나은 레드카펫” 이보영 얼굴마담 임원 된 이유(대행사)[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 9.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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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이 얼굴마담 임원이 된 이유가 공개됐다.

1월 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 2회에서는 최창수(조성하 분)이 아끼는 후배 권우철(김대곤 분)이 아닌 고아인(이보영 분)을 임원으로 추천한 이유가 밝혀졌다.

그 안에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TV 출연 모습이 띄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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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보영이 얼굴마담 임원이 된 이유가 공개됐다.

1월 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 2회에서는 최창수(조성하 분)이 아끼는 후배 권우철(김대곤 분)이 아닌 고아인(이보영 분)을 임원으로 추천한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강한나(손나은 분)의 미국 유학길에 동행했던 박영우(한준우 분)은 이제 그만 한국으로 돌아오라는 전화를 받고 "좋은 소식이 있다"며 이를 강한나에게 보고하려 했다.

하지만 강한나는 "알아, 한국 들어오래지? 대행사로 출근하라고. 직책은 아마 상무?"라면서 보고를 듣기 전부터 모든 알고 있는 양 굴었다.

이에 박영우가 "비서실과 통화하셨냐. 어떻게 아셨냐"며 놀라자 강한나는 "나 들어오라고 이렇게 레드카펫 깔아놨지 않냐"면서 보고 있던 모니터 화면을 보여줬다. 그 안에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TV 출연 모습이 띄워져 있었다.

강한나는 "회장 딸이 최초의 여성 임원이면 보기 좋겠냐. 이런 흙수저를 얼굴 마담으로 깔면 회사 이미지도 좋고 나도 출근하기 편해지고 좋지 않겠냐"고 말했다. 박영우가 "참 영리한 방법 맞다. 인정머리도 없고"라고 인정하자 강하나는 "없긴. 넘친다. 나 아니면 이 사람은 임원 못 단다"며 고아인을 무시했다. (사진=JTBC '대행사'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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