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벤져스 VS 전국 1위팀 혈전, 경험 부족 승부차기 아쉬운 패(뭉찬2)[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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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벤져스가 전국 1위팀과 혈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1월 8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74회에서는 제주도 도장 깨기에 나선 어쩌다벤져스가 조기축구회 전국 랭킹 1위 신제주축구회와 대결을 가졌다.
이날 어쩌다벤져스와 대결하게 된 팀은 창단 41년 차의 380여 명의 선수를 보유한 전국 랭킹 1위 팀 신제주축구회.
경기는 아쉽게 패배로 끝났지만 조기축구회 전국 랭킹 1위 팀과 막상막하로 싸운 어쩌다벤져스의 열정과 기량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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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어쩌다벤져스가 전국 1위팀과 혈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1월 8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74회에서는 제주도 도장 깨기에 나선 어쩌다벤져스가 조기축구회 전국 랭킹 1위 신제주축구회와 대결을 가졌다.
이날 어쩌다벤져스와 대결하게 된 팀은 창단 41년 차의 380여 명의 선수를 보유한 전국 랭킹 1위 팀 신제주축구회. 어쩌다FC 시절인 3년 전 대결을 해 6대 1로 어쩌다FC가 완배한 이력도 있었다. 신제주축구회는 평가전에서 FC제주를 3대 0으로 꺾고 자신감이 넘치는 어쩌다벤져스에게 "FC제주는 전국랭킹 37위고 저희는 1위이기 때문에 1위의 무서운 맛을 보여드리겠다"고 경고했다.
안정환은 경기 전 "도장깨기를 (계속) 하러 다니고 있지만 (오늘은) 어려운 경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짐작했다. 다만 "강한 팀을 이기는 건 1대 1 싸움"이라며 "태클이나 몸싸움을 해서 이기면 상대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 오늘은 1대 1 싸움에서 절대 지면 안 된다"고 지시했다. 이어 이날 경기에서 이긴다면 "제 사비를 털어 해외는 무리여도 제주도까진 올 수 있다"면서 포상 휴가를 약속해 어쩌다벤져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이후 본격 대결이 시작되고 전반전 10분 신제주축구회는 날카로운 논스톱 슛으로 선제 골을 가져갔다. 어쩌다벤져스는 눈에 띄게 주눅든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이 0대 1로 끝나고 안정환은 "개개인마다의 단점이 다 나오고 있다. 우리가 못하는 부분, 부족한 부분을 다 보여주고 있다. 당연히 안 된다"며 소심한 플레이를 지적했다. 실수할까봐 두려워 소심해지고 고민을 한 번 더 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이동국 또한 심각한 표정으로 수비 라인을 지키지 못하는 안드레진에게 더 이상 처져있지 말라고 지적했다.
후반전 경기에선 류은규가 오프사이드로 동점골 기회를 놓친 가운데, 점점 경기가 과열되어 갔다. 류은규는 볼을 쟁취하러 가다가 상대편 선수의 발에 걸려 넘어졌고, 볼을 가지러 온 이대훈은 경합 중 얼굴을 가격당했다. 이에 어쩌다벤져스는 적극적으로 파울을 주장했으나 심판은 '노 파울'을 못박았다. 조원희는 심판이 파울 장면을 보지 못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신제주축구회의 파울은 계속됐다. 하지만 심판은 어쩌다벤져스의 파울에만 족족 휘슬을 울렸다. 조원희조차 답답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어쩌다벤져스는 심판에게 "침투할 때 잡아서 넘어뜨린다"고 고자질하며 "저희도 좀 봐달라"고 부탁했다.
그뒤 김현우가 페널티킥을 받아냈다. 동점으로 따라잡힐 상황에 극도로 예민해진 신제주축구회는 강하게 어필했으나, 김현우가 돌파할 때 손으로 잡아채는 신제주축구회 선수의 모습을 정확히 본 심판은 이를 파울로 판단했다. 결국 어쩌다벤져스는 후반전 24분 동점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1대 1 동점으로 끝난 경기에 도장 깨기 최초로 연장전까지 갔으나 승부가 나지 않았다. 이에 도장 깨기 최초로 이번엔 승부차기가 이루어졌고 임남규, 류은규, 이대훈이 연달아 골을 넣은 데 이어 신제주축구회가 실축을 하면서 어쩌다벤져스는 희망에 차올랐다. 하지만 조원우와 강칠구가 실축을 하면서 경기는 4대 3 패배로 끝이 났다.
승부차기에 앞서 중계진은 키퍼의 능력과 신제주축구회 선수들의 그동안의 페널티킥 경험을 근거로 결과를 걱정했다. 그러면서 승패와 상관없이 "그동안중 최고의 역대급 경기"라고 평했다. 경기는 아쉽게 패배로 끝났지만 조기축구회 전국 랭킹 1위 팀과 막상막하로 싸운 어쩌다벤져스의 열정과 기량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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