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子 허웅, 부자 대결 지고 열받아 연락無”(당나귀 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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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스의 구단주 허재가 부자 대결 패배 후 허웅이 실제 화가 난 일화를 공개했다.
1월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89회에서는 아들 허웅이 속한 팀 KCC와의 2차전을 앞둔 허재가 지난 1차전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번 허재가 구단주로 있는 점퍼스는 허웅이 선수로 뛰는 KCC와 대결을 해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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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점퍼스의 구단주 허재가 부자 대결 패배 후 허웅이 실제 화가 난 일화를 공개했다.
1월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89회에서는 아들 허웅이 속한 팀 KCC와의 2차전을 앞둔 허재가 지난 1차전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번 허재가 구단주로 있는 점퍼스는 허웅이 선수로 뛰는 KCC와 대결을 해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허재는 KCC와의 2차전을 앞두고 "무조건 이겨야 하는 건 기정사실"이라고 못박았다.
이어 "1차전 때 웅이가 너무 열 받아 했다. 내가 인터뷰 하고 있는데 지나가면서 '뭘 예상했다는 거냐'고 화내고 갔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웅이가 전화를 안 했다. 한 2-3일을"이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허재는 마찬가지로 아들이 KCC에서 뛰고 있는 김승기 감독에게 "넌 네 아들에게 전화 안 왔니?"라고 물었고, 김승기 감독은 "연락 안 된 지 2달 됐다. 전화도 안 받는다 이제"라고 답했다. 여기에 대고 허재는 "호적 팠니?"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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