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으로 착각할 광주 다세대주택 집, 의뢰인 실계약 완료(홈즈)[어제TV]

서유나 2023. 1. 9.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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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으로 찰각할 만한 광주시 다세대주택 집이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1월 8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185회에서는 반려 토끼 두 마리와 함께 살 집을 찾는 예비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복팀 코디들은 다세대주택이라는 말에 의뢰인의 요구 조건과 어긋나지 않냐고 트집 잡았으나 공인중개사의 말에 의하면 "마치 단독주택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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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단독주택으로 찰각할 만한 광주시 다세대주택 집이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1월 8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185회에서는 반려 토끼 두 마리와 함께 살 집을 찾는 예비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광주시 또는 용인시의 공간 분리가 가능하고 외부 공간이 있는 2층 이상의 신축 집을 원했다.

이날 덕팀 이국주, 이석훈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의 신축 다세대주택 1층집을 소개했다. 복팀 코디들은 다세대주택이라는 말에 의뢰인의 요구 조건과 어긋나지 않냐고 트집 잡았으나 공인중개사의 말에 의하면 "마치 단독주택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집"이라고. 뿐만 아니라 근처에 아파트 단지가 있어 생활 인프라도 이미 구축돼 있었다.

집 내부로 들어가면 층고 높은 거실과 폴딩도어가 있는 테라스와 잔디 마당이 나왔다. 해당 공간이 바로 단독주택으로 착각할 만한 곳. 무엇보다 잔디마당에는 담장이 있어 의뢰인이 키우는 토끼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었다.

1층엔 이밖에도 오븐, 인덕션, 후드, 냉장고가 기본 옵션인 주방과 안방이 있었다. 복팀은 주방과 안방이 너무 가까워 음식 냄새가 날 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3층 복층 집에 거주 중인 이국주는 "위에 있으면 힘들다. 그냥 같은 층에 중요한 방이 있는게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안방엔 드레스룸과 욕조가 있는 화장실도 있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작은 주방이 달린 미니 거실이 등장했다. 이를 두고 이국주는 "제가 복층에 살고 있는데 층마다 화장실과 냉장고가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냉장고, 싱크대, 인덕션이 기본 옵션인 걸 강조했다.

한편 이석훈은 2층이 1층과 뚫린 구조인 것에 주목했다. 이석훈은 "신혼부분들이 장난하기 딱 좋다"며 1층의 아내를 "자기야"라고 부르며 소통하는 모습을 가정해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유죄인간' 이석훈에 의하면 2층집은 신혼부부의 놀이터로 딱이었다. 또 2층엔 넓은 방 2개와 다용도실, 화장실이 있었다.

세련된 인테리어에 주방과 거실이 2개씩, 방과 화장실이 3개씩 있고 활용도 높은 테라스가 있는 이 집은 매매가 5억 6천만 원이었다.

이후 의뢰인은 해당 집을 최종 선택하며 "테라스가 1층 넓게 펼쳐져 있고 아파트 근처라 입지가 좋더라.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가격적 메리트가 (좋았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의뢰인은 매물 계약 완료 소식까지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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