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팬들, 간절히 투헬-로만 찾았다…반응은 ”열심히 할 수 밖에“

이형주 기자 2023. 1. 9.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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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 팬들의 답답함이 느껴졌다.

첼시 FC는 9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다.

첼시는 대회를 마무리했고 맨시티는 32강으로 향했다.

첼시 팬들은 이에 경기 중 로만 아브라모비치 전 구단주와 토마스 투헬 전 감독에 대한 응원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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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첼시 FC 전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첼시 FC 팬들의 답답함이 느껴졌다. 

첼시 FC는 9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다. 첼시는 대회를 마무리했고 맨시티는 32강으로 향했다. 

첼시 입장에서 변명의 여지 없는 완패였다. 첼시 팬들은 이에 경기 중 로만 아브라모비치 전 구단주와 토마스 투헬 전 감독에 대한 응원가를 불렀다. 토드 보엘리 현 구단주와 그레이엄 포터 현 감독에 대한 비판의 의도도 들어있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전 첼시 FC 구단주. 사진|뉴시스/AP

같은 날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포터 감독은 "우리가 우리의 일을 더 잘하고, 더 열심히 일하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지는 없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팬 분들의 불만을 이해하고 있으며, 그것을 존중할 것입니다. 우리의 임무는 우리의 일을 하고, 계속 노력하고, 상황을 보는 것입니다. 물론 결과가 긍정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항상 다른 부정적 의견이나 비판이 있습니다. 그것을 극복하는 일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자 도전의 일부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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