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말랐지만 귀엽죠"…'이장원♥ 배다해, 항암 준팔이 근황 전했다
2023. 1. 9. 05:20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39)가 항암 치료로 호전된 반려묘 근황을 전했다.
배다해는 8일 "쪼꼬매졌어 할배. 그래도 기운이 조금 생겼지요"라며 "조금 말랐지만 그래도 귀엽죠 우리 준팔이. 준팔이가 제일 좋아하는 자세. 손은 꼭 얼굴에 대줘야 함"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배다해 품에 안긴 반려묘 준팔이의 모습이 담겼다. 준팔이는 과거 버림받은 아픔으로 거식증을 앓았던 사연이 있다. 배다해가 지난 2014년 SBS 'TV 동물농장'을 통해 사연을 접하고 입양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준팔이의 비강 림프종 선고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다해는 지난 6일 "열심히 항암하다 노묘라 부담을 줄여야 할 것 같아 지금은 잠시 쉬어가는 중이다. 마지막 항암 후 모든 수치를 정상으로 올려놔 주셔서 건강은 하지만, 식욕부진이 다시 시작됐고 이 부분 정말 최선을 다해야겠다. 밥만 잘 먹고 좋아지면 다시 항암 시작할 것"이라며 희망적인 앞날을 내다보기도 했다.
한편 배다해는 지난해 11월 밴드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41)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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