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결혼 주사같다더니…엄청 아파” 이유 있는 비혼주의(집사부일체2)[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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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이 솔직한 매력을 자랑했다.
곽정은은 "한 번 갔다 왔으니 두 삶을 다 안다. 미혼인 상태의 나는 미완성된 사람이라고 느껴서 30대엔 빨리 완성시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결혼을 했다. 결혼 안 했을 땐 전쟁터였는데 결혼하니 지옥도가 펼쳐졌다. 요즘 경전 연구를 하고 있는데 2500년 전 경전에도 비혼 주의가 있다"며 경전 속 비혼 이야기를 언급했다.
도영, 양세형, 뱀뱀, 은지원은 비혼을 김동현과 이대호는 결혼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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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은지원이 솔직한 매력을 자랑했다.
1월 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2'에서는 비혼,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혼 사부로는 곽정은이, 결혼 사부로는 신현준, 정준호가 출연했다. 지팡이를 짚고 나타난 신현준은 "아이 셋이 한 번에 안겼다. 안 넘어지려고 버티다 허리가 휘었다. 그래도 이게 행복이다"며 결혼 생활을 장려했다.
신현준은 "결혼해서 행복한 새 삶을 살고 있다"고, 정준호는 "늦게 결혼했지만 잘 살고 있는 결혼 주의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비혼 사부 곽정은은 "한 번 갔다 왔기 때문에 비혼은 아닌 것 같다. 안혼이다. 해봤는데 이제 결혼 안 해"라며 "뱀뱀 씨의 비혼 주의에 힘을 실어주러 왔다"고 말했다.
신현준은 "살면서 몇 안 되는 명장면들이 있다. 인생에서 최고의 명장면은 결혼, 탄생이라고 생각한다. 그 느낌을 영원히 잊을 수 없다. 신이 주신 축복을 놓치고 간다는 건 아니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정준호 역시 "한 사람으로서 완성되는 틀이 가족이라고 본다. 가족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인생의 소중한 선물이다"고 거들었다.
곽정은은 "한 번 갔다 왔으니 두 삶을 다 안다. 미혼인 상태의 나는 미완성된 사람이라고 느껴서 30대엔 빨리 완성시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결혼을 했다. 결혼 안 했을 땐 전쟁터였는데 결혼하니 지옥도가 펼쳐졌다. 요즘 경전 연구를 하고 있는데 2500년 전 경전에도 비혼 주의가 있다"며 경전 속 비혼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뱀뱀은 "너무 좋다. 이건 정확한 데이터이지 않나. 두 분은 자기 경험으로만.."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신현준은 "(경전 속 사람이) 결혼했을 거다"고 반박했다.
도영, 양세형, 뱀뱀, 은지원은 비혼을 김동현과 이대호는 결혼을 선택했다. 양세형은 "생각이 바뀐다. 결혼 안 하겠다는 건 아닌데 가족을 만들기 위해서 결혼하고, 결혼하기 위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회사 생활에 대입하면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모르는데 일단 먹고살려고 회사에 들어가는 거다. 월급은 들어오지만 너무 괴로운 거죠. 그래서 갈등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은지원은 "누가 결혼은 주사 같은 거라고 하더라. 맞아보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서 했는데 엄청 아프더라"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은지원은 정준호, 신현준에게 "다들 자식 자랑밖에 안 하더라"라고 예리한 질문을 던졌다.
이대호는 "아내를 사랑해서 결혼했고, 같이 살고 있다. 또 다른 행복을 위해 아이를 낳았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 결혼하는 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결혼을 경험했던 곽정은은 "언제든 내 편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람이 있고, 혼자 컸는데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건 따뜻한 일이었다"고 하면서도 "문제는 불을 지피는 건 쉬운데 유지하는 게 너무 어렵더라. 물이 끼얹어지고, 바람이 불 수도 있다. 결혼이 그런 거다"고 전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이대호 일상도 공개됐다. 이대호 아내는 이대호를 마중 나와 스킨십을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현준은 "이 집은 솔직히 결혼한 사람들 로망이다"고 부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2'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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