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력 대비' 이재명, 검찰 출석 때 당 지도부와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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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검찰 소환 조사에 민주당 지도부가 동행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8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이 대표가 검찰 소환에 출석해서 조사받는데 그 부분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겠나. 그냥 들어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도부가 (함께) 현장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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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8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이 대표가 검찰 소환에 출석해서 조사받는데 그 부분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겠나. 그냥 들어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도부가 (함께) 현장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주말인 지난 7일과 8일, 공식 일정을 모두 비운 채 검찰 조사에 대비했다. 이 대표 측은 검찰 조사 당일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을 변호인으로 동행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이 대표는 무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이 대표를 피의자로 적시한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2년 전 경찰이 수사 결과 무혐의 결론을 낸 사안이라는 것이다.
이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미 무혐의 처분이 난 사안인지라 기존에 정리해 둔 사실을 토대로 소명하고 올 계획"이라며 "본인이 법률가인 만큼 검찰의 무리한 취조에는 적극적인 반박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가 이 대표의 검찰 출석에 동행한다고 밝히자,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떼로 다니는 건 조폭"이라며 "이러다 더불어국제마피아파 카이쵸 되실까 걱정입니다. 진심"이라고 평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검찰출석 #국민의힘 #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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