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포츠머스 신예 수비수 극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포츠머스의 신예 수비수 잭 스완슨이 토트넘전 활약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지난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포츠머스와의 2022-23시즌 FA컵 64강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리그1(3부리그) 소속 포츠머스를 상대로 전반전 동안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는 등 고전을 펼친 끝에 케인의 선제 결승골과 함께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포츠머스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포츠머스를 상대로 5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양팀 선수 중 가장 많은 슈팅을 기록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영국 포츠머스 지역지 더뉴스는 포츠머스의 측면 수비수로 풀타임 출전한 잭 스완슨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이 매체는 잭 스완슨에 대해 '토트넘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과 세세뇽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상대가 고전했다'고 평가하며 평점 9점을 부여했다. 또한 잭 스완슨을 포츠머스 선수 중 경기최우수선수(MOM)로 선정했다.
잭 스완슨은 지난 2020년 아스날에 입단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후 올 시즌부터 포츠머스에서 활약 중인 가운데 토트넘을 상대로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토트넘은 포츠머스전 승리와 함께 지난 5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전 대승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오는 16일 아스날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의 손흥민과 포츠머스의 잭 스완슨.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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