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광 전 부사장 “내 고향 천안 응원합니다”

서륜 2023. 1. 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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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광 전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이 충남 천안시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 '1호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천안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홍 전 부사장이 4일 천안시청을 찾아 고향기부금 최고 한도인 500만원을 쾌척해 시로 기부한 첫번째 기부자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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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직접 찾아 고향기부금 1호 납부
답례품으로 받은 쌀은 상이군경회에
홍순광 전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가운데)이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오른쪽)에게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홍순광 전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이 충남 천안시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 ‘1호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천안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홍 전 부사장이 4일 천안시청을 찾아 고향기부금 최고 한도인 500만원을 쾌척해 시로 기부한 첫번째 기부자가 됐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홍 전 부사장에게 답례품으로 10㎏들이 <천안흥타령쌀> 54포대를 전달했다. 홍 전 부사장은 이 답례품도 상이군경회에 모두 기부했다.

홍 전 부사장은 “내 고향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기부가 됐기를 바란다”며 “멀리서라도 천안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을 위해 첫번째로 기부하신 홍 전 부사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을 발판 삼아 우리 지역에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천안시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서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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