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내가 유영재 빚 10억 갚아주고 결혼했다고? 그 소문에 죽어가" 호소 [MD리뷰] (종합)
2023. 1. 9. 05:00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루머로 인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선우은숙은 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나는 빚 이야기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선우은숙은 놀라는 패널들에게 "내가 '동상이몽'에 가서 사람들이 '어떻게 갑자기 결혼을 했어요?'라고 묻길래 '그냥 인연이 돼서 결혼했다'고 했다. 그랬더니 김구라가 '남편이 빚이 있으면 결혼하기 쉽지 않아요'라고 농담을 하더라. '그래도 괜찮다'고 했더니 김숙이 옆에서 '언니 (남편에게) 빚이 10억이 있어도 결혼해요?'라고 해서 '그게 무슨 상관이야'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너스레 대화를 나눈 것.
그런데 이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이들로 인해 '유영재의 빚 10억, 선우은숙이 갚아줬다'는 루머가 만들어지고 말았다. 선우은숙은 "내가 빚이라고 하면 알러지가 생겼다. 빚 없다. 그냥 열심히 산다. 아나운서 월급 다 아시지 않냐. 관리비는 자기가 낸다"고 해명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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