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가 원하는 MF, 영입 다시 시도한다…"인터 밀란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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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프랑크 케시에(26)가 이적하게 될까.
이 매체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케시에 영입에 실패한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 요청에 따라 다시 한번 계약을 노릴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퍼스 웹'은 "케시에는 토트넘의 겨울 이적 시장 우선순위가 아닐 수 있다. 그러나 할인된 이적료로 영입할 기회는 거절하기엔 너무 매력적이다. 그의 엔진, 신체조건, 전술적인 특징을 봤을 때 확실히 콘테 감독의 선수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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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프랑크 케시에(26)가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8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케시에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케시에 영입에 실패한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 요청에 따라 다시 한번 계약을 노릴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도 "콘테 감독은 미드필더진 보강을 원한다. 콘테 감독이 선호하는 옵션이 바로 케시에다"라고 밝혔다.
이어 "콘테 감독이 찾는 미드필더 조건에 케시에가 부합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인터 밀란은 케시에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또 다른 팀이다"라며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체결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케시에는 아탈란타와 AC 밀란을 거쳐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에 박스-투-박스로 미드필더 전역에 영향력을 발휘한다. 실제로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를 볼 수 있어 활용폭이 넓다. 183cm 다부진 피지컬에 패스 능력까지 향상됐다.
그러나 올 시즌 케시에의 영향력은 다소 떨어진다. 총 14경기서 1골을 넣고 있다. 라리가에 7경기 나섰는데, 그중 단 2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부상 문제도 있었지만 벤치를 지키며 적은 출전 시간만 소화해야 했다. 결국 팀을 떠날 가능성도 충분하다.
'스퍼스 웹'은 "케시에는 토트넘의 겨울 이적 시장 우선순위가 아닐 수 있다. 그러나 할인된 이적료로 영입할 기회는 거절하기엔 너무 매력적이다. 그의 엔진, 신체조건, 전술적인 특징을 봤을 때 확실히 콘테 감독의 선수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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