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미국 연준 부의장 "연준, 실업률 떨어뜨리기 위해 금리인상 이어갈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 9.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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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퍼거슨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부의장.]

로저 퍼거슨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연준이 실업률을 떨어뜨리기 위해 금리인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퍼거슨 전 부의장은 현지시간 6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최근에 연준은 실업률이 연말까지 4.6%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며 "이는 약 100만 명의 실업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연준이 금리인상을 이어갈 이유 중 하나가 실업률 목표치에 도달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고용시장의 수요 측면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0.75%p의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연준 위원들은 1%p 더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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