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2' 이재욱·고윤정, 화조 물리쳤다→부부로 새 삶 [★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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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준화, 이하 '환혼2') 부부가 된 이재욱과 고윤정이 새로운 삶을 맞았다.
8일 방송된 '환혼2'에서는 환란을 막아낸 장욱(이재욱 분), 진부연(고윤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면서 "아주 오래 전 서경을 도와 진설란이 환란을 막아냈듯이 화조를 막을 수 있는 건 장욱 당신뿐이다. 진부연이 세상이 나와 당신이 해야 할 일을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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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환혼2'에서는 환란을 막아낸 장욱(이재욱 분), 진부연(고윤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욱과 낙수는 혼례식을 올렸다. 이 선생(임철수 분)이 혼례식 증인으로 함께했다. 이 선생은 "이제 두 사람은 부부다. 혼례를 치러 하늘에게 고했으니 오래 함께하거라. 내가 긴 세월 봐온 부부 중에 가장 예쁘구나"라며 두 사람을 축복했다.
그러나 행복은 잠시였다. 장욱은 화조로 인한 환란이 찾아올 것이란 예언을 듣게 됐다. 어린 진부연은 장욱에게 "화조가 세상을 말려버릴 거다. 이런 슬픈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랐는데 인간의 어리석음이 세상을 태워버릴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러면서 "아주 오래 전 서경을 도와 진설란이 환란을 막아냈듯이 화조를 막을 수 있는 건 장욱 당신뿐이다. 진부연이 세상이 나와 당신이 해야 할 일을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혼인이 된 진무(도상우 분)는 진호경(박은혜 분)을 협박해 화조를 차지했다. 화조가사라진 진요원은 붕괴됐고, 송림을 제외한 술사들의 도움으로 화조의 결계가 깨지기 시작했다.
진호경과 김도주(오나라 분)는 요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으려다 붕괴되고 있는 진요원에 갇혔고, 박진(유준상 분)은 화조 결계를 닫으려다 진무에게 칼을 맞았다.
신력이 모두 돌아온 진부연은 능력을 이용해 대호국을 지키려는 술사들을 도왔다. 장욱은 화조를 꺼내려는 진무와 만장회 일원들을 찾아갔다. 만장회 일원은 막상 화조가 깨어나려 하자 화기가 자신들까지 덮칠 거라며 겁을 냈다.
이에 장욱은 "세상이 불 타고 본인들만 살면 된다고 생각했냐. 미안하지만 그건 내가 허락 못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무가 장욱을 말리자 장욱은 "네가 그렇게나 바라던 세상이 이런 거 아니었나. 힘이 있는 자가 큰 힘을 갖고, 그걸 휘두르는 게 어떤 건지 그 눈으로 똑똑히 봐"라며 힘을 사용했다. 결국 진무와 만장회 일원들은 모두 불타 사라졌다.
진부연은 화조를 없애기 위해 알에 갇혀 있던 화조를 깨웠다. 화기는 얼음돌의 힘을 가진 장욱에게로 향했다. 장욱은 경천대호의 물을 사용해 화조를 얼음으로 만들었다. 이후 제왕성의 힘을 받은 화살을 겨냥해 쐈고, 그 화살을 맞은 화조는 사라졌다.
시간이 흘러 행복한 일상이 찾아왔다. 진초연(아린 분), 박당구(유인수 분)은 결혼해 아이를 낳았다. 서율(황민현 분)은 정진각의 스승이 됐다.
진정한 부부가 된 장욱과 진부연의 일상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진요원이 붕괴되며 도망간 요기를 찾아 헤맸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은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장욱은 이전의 능글거리는 성격을 되찾았고, 진부연은 장욱의 곁에서 큰 힘이 됐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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