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키신저, 뉴욕서 한반도 정세 논의
김재형 기자 2023. 1. 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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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이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8일 아산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정 명예이사장은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키신저 전 장관과 오찬을 함께하며 한국의 안보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조언해주기를 요청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한국과 미국이 굳건한 공조로 북핵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 나가야 한다"며 "북한의 비핵화가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필요하고 중국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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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이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8일 아산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정 명예이사장은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키신저 전 장관과 오찬을 함께하며 한국의 안보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조언해주기를 요청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한국과 미국이 굳건한 공조로 북핵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 나가야 한다”며 “북한의 비핵화가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필요하고 중국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리처드 닉슨 대통령 안보보좌관을 맡았고, 제럴드 포드 대통령 재임 시절에는 국무장관을 지냈다. 6·25전쟁 중이던 1950년 하버드대 대학원생 신분으로 방한해 작성했던 ‘미국의 전략’이란 보고서를 당시 미국 정부에 제출했다. 이는 향후 공산주의 세력에 대응하는 데 기초가 된다.
8일 아산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정 명예이사장은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키신저 전 장관과 오찬을 함께하며 한국의 안보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조언해주기를 요청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한국과 미국이 굳건한 공조로 북핵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 나가야 한다”며 “북한의 비핵화가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필요하고 중국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리처드 닉슨 대통령 안보보좌관을 맡았고, 제럴드 포드 대통령 재임 시절에는 국무장관을 지냈다. 6·25전쟁 중이던 1950년 하버드대 대학원생 신분으로 방한해 작성했던 ‘미국의 전략’이란 보고서를 당시 미국 정부에 제출했다. 이는 향후 공산주의 세력에 대응하는 데 기초가 된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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