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이란 테헤란 스키장

전승훈 기자 2023. 1. 9.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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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감싸듯 자리한 엘부르즈 산맥 정상은 1년 내내 만년설로 덮여 있다.

흔히 중동이라고 하면 열사의 사막을 연상하는데, 당황스러운 풍경이다.

서울과 같은 위도에 자리한 테헤란은 사계절이 있고 겨울에는 폭설이 내린다.

엘부르즈 산맥 남단에 있는 토찰산 스키장은 테헤란 시내 어느 곳에서도 웅장한 만년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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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감싸듯 자리한 엘부르즈 산맥 정상은 1년 내내 만년설로 덮여 있다. 흔히 중동이라고 하면 열사의 사막을 연상하는데, 당황스러운 풍경이다. 서울과 같은 위도에 자리한 테헤란은 사계절이 있고 겨울에는 폭설이 내린다. 엘부르즈 산맥 남단에 있는 토찰산 스키장은 테헤란 시내 어느 곳에서도 웅장한 만년설을 보여준다. 해발 3965m 산 정상까지 리프트가 있어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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