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 4년 만에 가장 강한 지진 발생…규모 3.7
이원주 기자 2023. 1. 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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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에서 수도권 발생 지진으로는 4년 만에 가장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9일 오전 1시 28분 인천 강화군 서쪽 25km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전 지진은 정확히 4년 전인 2019년 1월 9일 새벽 3시 10분 경 인천 옹진군 백령도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규모 역시 이번 지진과 같은 3.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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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서 규모 3.7 지진
당초 기상청은 규모 4.0으로 발표했으나 곧 규모를 3.7로 수정했다.
이번 지진은 2019년 이후 수도권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지진이다. 이전 지진은 정확히 4년 전인 2019년 1월 9일 새벽 3시 10분 경 인천 옹진군 백령도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규모 역시 이번 지진과 같은 3.7이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진앙지와 육지 간 거리가 76km 떨어져 있어서 인천 지역에서도 진도 등급은 1로 흔들림을 거의 느낄 수 없는 수준이었다.
기상청은 “집 안에 있다가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한 뒤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신속하게 밖으로 나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야외에 있을 경우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물건을 피해 넓은 공터로 대피해야 한다.
인천 강화군에서 수도권 발생 지진으로는 4년 만에 가장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9일 오전 1시 28분 인천 강화군 서쪽 25km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인천에서는 진도 등급 4가 관측됐다. 진도 등급 4는 잠자던 사람이 깰 수 있고 깨어있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진동을 느끼는 정도다. 또 창문이 흔들리고 그릇이 떨어질 수도 있다.
또한 경기도와 서울에서는 최대 진도 등급 3이 감지됐다. 이 진도 등급이 감지된 지역에 있다면 정차하고 있는 차에서 흔들림을 느낄 수 있다.
강원 세종 충남 충북 등의 지역에서도 민감한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진도 등급 2가 감지됐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9일 오전 1시 28분 인천 강화군 서쪽 25km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인천에서는 진도 등급 4가 관측됐다. 진도 등급 4는 잠자던 사람이 깰 수 있고 깨어있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진동을 느끼는 정도다. 또 창문이 흔들리고 그릇이 떨어질 수도 있다.
또한 경기도와 서울에서는 최대 진도 등급 3이 감지됐다. 이 진도 등급이 감지된 지역에 있다면 정차하고 있는 차에서 흔들림을 느낄 수 있다.
강원 세종 충남 충북 등의 지역에서도 민감한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진도 등급 2가 감지됐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당초 기상청은 규모 4.0으로 발표했으나 곧 규모를 3.7로 수정했다.
이번 지진은 2019년 이후 수도권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지진이다. 이전 지진은 정확히 4년 전인 2019년 1월 9일 새벽 3시 10분 경 인천 옹진군 백령도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규모 역시 이번 지진과 같은 3.7이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진앙지와 육지 간 거리가 76km 떨어져 있어서 인천 지역에서도 진도 등급은 1로 흔들림을 거의 느낄 수 없는 수준이었다.
기상청은 “집 안에 있다가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한 뒤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신속하게 밖으로 나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야외에 있을 경우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물건을 피해 넓은 공터로 대피해야 한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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