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일산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수주

백소용 2023. 1. 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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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은 지난 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고양에서 최초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강선마을14단지는 일산서구 주엽동 101번지에 위치했으며, 현재 지하 1층∼지상 25층의 9개동, 792가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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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별동 증축… 110가구 일반분양
2025년 9월 착공 목표 사업 추진

현대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은 지난 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고양에서 최초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시공사 선정 이후 조합과 현대건설은 안전진단과 건축심의, 도시계획심의와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수순을 거쳐 오는 2025년 9월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상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6개월(철거 8개월 포함)이다.

강선마을14단지는 일산서구 주엽동 101번지에 위치했으며, 현재 지하 1층∼지상 25층의 9개동, 792가구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의 9개동, 902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 중 1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공사금액은 3423억원이다.

이곳은 고양에서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지하철 3호선 주엽역 역세권 단지다. GTX-A노선이 2024년 개통 예정이며, 인천 지하철 2호선 주엽역 연장선도 추진 중이다.

백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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