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선발’ 나폴리, 시즌 첫패 후 삼프도리아 원정 나섰다
2023. 1. 9. 01:01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김민재가 나폴리 수비를 책임진다.
나폴리는 9일 오전 2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제노바의 스타디오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삼프도리아와 2022-23시즌 세리에A 원정 경기를 치른다. 나폴리는 개막 후 15경기 무패를 달리다가 지난 16라운드에서 인터 밀란에 0-1로 패배했다. 현재 순위는 1위다.
김민재는 인터 밀란 원정 경기에 90분 풀타임 출전했다. 로멜루 루카쿠를 완벽하게 막아내 찬사를 받았다. 결국 루카쿠는 후반 중반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교체되어 나갔다. 라우타로 역시 김민재에게 막혔다. 인터 밀란은 에딘 제코가 결승골을 넣어 1-0으로 승리했다.
경기에 앞서 나폴리 선발 라인업이 나왔다. 나폴리는 메렛, 디 로렌조, 김민재, 주앙 제주스, 마리오 루이, 잠보 앙귀사, 로보트카, 엘마스, 폴리타노, 오시멘, 크브라츠헬리아가 선발 출전한다. 벤치에는 로사노, 시메오네, 지엘린스키, 은돔벨레, 라흐마니 등이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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