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마지막 1분을 못 버텨서’ 라치오, 엠폴리와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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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라치오가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하고 승점 1점만을 가져왔다.
SS 라치오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주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7라운드 엠폴리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라치오는 9승 4무 4패로 5위에 머물렀고 엠폴리는 4승 7무 6패로 13위로 도약했다.
경기 초반 라치오의 선제골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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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SS 라치오가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하고 승점 1점만을 가져왔다.
SS 라치오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주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7라운드 엠폴리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라치오는 9승 4무 4패로 5위에 머물렀고 엠폴리는 4승 7무 6패로 13위로 도약했다.
경기 초반 라치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분 라치오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알베르토가 올려준 공을 안데르송이 헤더로 연결했다. 이 헤더가 카푸토의 머리를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라치오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2분 자카니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마루시치에게 패스했다. 마루시치가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비카리오가 막아냈다.
라치오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30분 라치오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알베르토가 올려준 공을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1-0 라치오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라치오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8분 임모빌레가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패스를 열었다. 안데르송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다. 슈팅이 파리시를 맞고 굴절돼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자카니가 이를 잡아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라치오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7분 안데르송이 상대 센터 서클 앞에서 밀린코비치 사비치에게 패스했다.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진영 중앙에서 중거리슛을 가져갔다. 하지만 이 슈팅이 비카리오 골키퍼와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엠폴리가 만회골을 만들었다. 후반 37분 캄비아기가 역습 상황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넘겨줬다. 카푸토가 이를 잡아 슈팅했고 득점이 됐다.
엠폴리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47분 바이라미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한 크로스를 안데르송이 걷어냈다. 마린이 상대 아크 서클에서 이 공을 잡아 슈팅을 했고 공이 골문 안에 꽂혔다. 이에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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