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출격’ 나폴리, 삼프도리아전 선발 공개

김영훈 기자 2023. 1. 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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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폴리



김민재(27·나폴리)가 선발로 나선다.

나폴리는 9일 오전 2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제노바의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삼프도리아와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7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나폴리(승점 41점) 13승 2무 1패로 리그 1위에, 삼프도리아(승점 9점)는 2승 3무 11패로 리그 18위에 머물러 있다.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빅터 오시멘, 마테오 폴리타노, 엘리프 엘마스, 스타니슬라우 로보트카, 프랑크 잠보 앙귀사, 마리오 후이, 주앙 제수스, 김민재, 지오바니 디로렌초, 알렉스 메레가 출전한다.

나폴리는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리그 13승 2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었으나 직전 경기 인터밀란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리그 첫 패를 기록했다. 당시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고, 에딘 제코에게 실점했다. 이번 경기 강등권에 위치한 삼프도리아 원정에서 승점 3점과 동시에 2위와의 격차 벌리기에 도전한다.

김민재는 지난 인터밀란전에 이어 선발로 나선다. 인터밀란의 로멜루 루카쿠를 상대로 압도하는 수비력을 보이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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