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2014년에도 2023년에도 우니온의 혼’ 트리멜,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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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트리멜(35)의 동화는 이어진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FC 우니온 베를린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팀의 주장인 트리멜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비공개지만 그가 이번 여름 최소 우니온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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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크리스토퍼 트리멜(35)의 동화는 이어진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FC 우니온 베를린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팀의 주장인 트리멜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비공개지만 그가 이번 여름 최소 우니온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다"라고 발표했다.
트리멜은 1987년생의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라이트백이다. 지난 2014년 라피드 빈에서 이적해왔고, 지난 2018년부터는 펠릭스 크로스의 뒤를 이어 주장으로 활약 중이다. 그 동안 팀은 2부에서 1부 승격은 물론 유럽대회에 도전하는 클럽이 됐다.
트리멜은 재계약 직후 "8년 전 베를린에 왔을 때 분명한 목표는 언젠가 분데스리가로 승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우니온에서 뭔가 멋진 경험을 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지난 몇 년은 매우 감정적이었습니다. 클럽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요. 저는 제가 계속해서 그 일부가 되고 그 모든 것을 만드는 것에 기여하게 돼 기쁩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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