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또 물 먹나...펠릭스, 'EPL 1위' 아스널 이적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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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닌 아스널을 선택할까.
영국 매체 '풋볼365'는 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라이벌 맨유보다 펠릭스 임대 영입에 앞서있다. 펠릭스는 현재 아틀레티코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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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닌 아스널을 선택할까.
영국 매체 '풋볼365'는 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라이벌 맨유보다 펠릭스 임대 영입에 앞서있다. 펠릭스는 현재 아틀레티코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라고 전했다.
펠릭스는 지난 2019년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에서는 이적료 값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에 잘 녹아들지 못하며 실망스러운 평가를 남겼다.
결국 펠릭스는 기회를 찾기 위해 아틀레티코를 떠나기로 했다. 워낙 이적료가 높은 탓에 일단 임대 이적이 유력하다. 그러나 임대료도 만만치 않다. '풋볼365'에 따르면 펠릭스의 임대 이적료는 최대 1,900만 파운드(약 2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상황에서는 맨유와 아스널의 2파전이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로 펠릭스를 낙점했고 아틀레티코 측에 6개월 임대를 제안했다. 그러나 아스널이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맨유는 펠릭스를 놓칠 수 있게 됐다.
'풋볼365'는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펠릭스는 이번 달 아틀레티코를 떠나며 아스널은 맨유보다 영입전에서 앞서있다. 아스널은 선수 및 아틀레티코와 직접적인 채널을 구축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도 영입 성공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펠릭스 외에도 샤흐타르 도네츠크 '에이스' 미하일로 무드릭 영입을 추진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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