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이보영, 임기=1년 듣고도 반격 시작.."역사 써보겠다"[★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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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배우 이보영이 반격에 나섰다.
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이 상무로 승진했다.
고아인은 화장실에서 홀로 눈물을 훔쳤으나 이때 선배였던 최정민(김수진 분)은 "울었냐. 여자가 대행사에서 CD 따려면 화장실에서 눈물 다섯 바구니는 흘려야 한다"며 "질리도록 써라. 지름길이 어딨냐"고 냉철한 조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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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이 상무로 승진했다.
앞서 냉정한 모습만을 보여왔던 고아인은 그간 사양하던 회식까지 함께한 데 이어 복용하던 정신과 약까지 모두 버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고아인의 기쁨 이면에는 최초이자 마지막 입사 시험 만점자임에도 불구하고 신입 시절부터 홀로 견뎌야 했던 설움이 있었다. 입사 초, 선배 유정석(장현성 분)이 고아인의 글을 휴지통에 쳐박으며 "다른 일 찾아라. 너 재능 없다"고 면박을 준 것.
고아인은 화장실에서 홀로 눈물을 훔쳤으나 이때 선배였던 최정민(김수진 분)은 "울었냐. 여자가 대행사에서 CD 따려면 화장실에서 눈물 다섯 바구니는 흘려야 한다"며 "질리도록 써라. 지름길이 어딨냐"고 냉철한 조언을 전했다. 고아인은 조언대로 독하게 밤새 글을 써 다시 제출했고, 이를 본 최정민은 "미친년 하나 들어왔네"라며 미소지었다.
고아인은 다음 날부터 유리천장을 깬 최초의 여성 임원이자 지방대 출신 흙수저로 주목받으며 온갖 잡지와 신문 1면을 장식했다. 고아인은 한 인터뷰서 "아예 수저가 없었다. 7살 때 고모집 들어가서 눈칫밥 먹으며 자랐다"는 사실까지 당당히 고백해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고아인의 승진은 회장 강용호(송영창 분)의 사고뭉치 딸 강한나(손나은 분)의 입사를 위한 초석일 뿐이었음이 밝혀졌다.
김태완은 마냥 기뻐하고 있던 고아인을 찾아가 "결정하셨냐. 대학 교수로 가실지 아니면 작은 대행사 대표로 가실 건지"라 물어 충격을 안겼다. 고아인이 당황하자 김태완은 "딱 1년, 그게 고 상무님 임기다"며 "생각보다 순수하시네. 다 받아 들이셔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이에 공황 증세가 재발한 고아인은 흐려지는 정신을 붙잡으며 간신히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쓰레기통은 이미 비워진 후였다. 고아인은 빗속에서 아파트 쓰레기장을 뒤져 겨우 버렸던 약을 다시 입에 털어넣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홀로 유리잔까지 깨며 괴로워한 고아인은, 선배 유정석을 만나고서야 "한번 만들어보겠다. 그 역사라는 거"라며 반격을 다짐했다. 고아인은 이후 상무의 권한으로 최창수 라인의 권우철(김대곤 분) 등 팀장 세 사람을 팀원으로 강등시키며 사내를 발칵 뒤집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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