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승부차기 실축한 강칠구 위로 “나도 못 넣은 적 있어”(뭉찬2)[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 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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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승부차기 실축으로 고개숙인 강칠구에게 위로를 건냈다.

1월 8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74회에서는 조기축구회 전국 랭킹 1위 '신제주축구회'와 맞붙은 어쩌다벤져스가 아쉽게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이날 승부차기에서 선축팀 신제주축구회가 먼저 실축을 하자 어쩌다벤져스는 희망에 차올랐으나, 조원우 강칠구가 연이어 실축을 하며 결국 4대 3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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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안정환이 승부차기 실축으로 고개숙인 강칠구에게 위로를 건냈다.

1월 8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74회에서는 조기축구회 전국 랭킹 1위 '신제주축구회'와 맞붙은 어쩌다벤져스가 아쉽게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이날 승부차기에서 선축팀 신제주축구회가 먼저 실축을 하자 어쩌다벤져스는 희망에 차올랐으나, 조원우 강칠구가 연이어 실축을 하며 결국 4대 3으로 패배했다.

모두가 아쉬운 가운데 특히 고개를 들지 못하는 강칠구의 모습에 김용만과 김성주는 "전국 1위다", "전국 1위를 한 번에 이기는 것도 이상하다"며 위로를 건넸다.

안정환 역시 이런 강칠구가 마음 쓰이긴 마찬가지였다. 안정환은 "여러분들 지금 얼마나 속이 아프고 가슴 아프겠냐. 슬퍼하지 마라. 나도 페널티킥 못 넣은 적 있다. 칠구 고개 숙이지 마라. 괜찮다. 실수는 있다"며 강칠구를 다독였다.

이어 안정환은 "오늘 여러분들이 끝까지 포기 안 했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어쩌다벤져스에겐 포기란 없다. 헌신해준 것에 감사하고 이제 무서운 팀이 없을 것 같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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