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셀틱, 조규성 영입에 45억 제시”...독일 아닌 스코틀랜드행?
조규성(25·전북 현대)을 둘러싼 유럽 구단들의 영입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의 셀틱이 조규성의 영입을 위해 300만 파운드(약 45억 원)을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조규성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교체 출전 당시 수려한 외모로 SNS 스타로 부상했고,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가나를 상대로 한국인 최고 월드컵 멀티골을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더욱이 이번 시즌 K리그에서는 김천 상무, 전북 현대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득점왕에 올랐고, K리그 베스트11에도 포함됐다.
현재 조규성을 향한 유럽구단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이재성(31)이 활약 중인 마인츠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주축 공격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최전방 보강을 원하고 있는데 조규성을 낙점했다. 잉글랜드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250만 파운드(약 39억 원)이다.
그러나 셀틱이 더 높은 이적료를 제시하며 조규성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매체는 그 이유로 “마인츠가 250만 파운드 보다 더 높은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으며, “조별리그 2차전 이후 12월 부터 셀틱은 조규성에게 관심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셀틱은 과거부터 아시안 선수들을 향한 관심을 보내고 있다. 과거 나카무라 슌스케(일본)가 활약했으며 기성용, 차두리 또한 함께 활약한 적 있다. 그리고 현재는 하타테 레오(25), 후루하시 쿄고(27), 마에다 다이젠(25·이하 일본), 애런 무이(32·호주)가 활약 중이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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