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이 빗장 풀자...태국, 全외국인 입국자 코로나19 백신 증명서 요구

이민아 기자 2023. 1. 8. 2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국 방역 당국은 오는 9일(현지 시각)부터 태국에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증명서 제출 의무를 부과한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 보도했다.

태국 민간항공청(CAAT)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다음날 새벽부터 모든 외국인 입국자 대상 백신접종 완료 혹은 6개월 이내 확진·회복을 증명을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국 방역 당국은 오는 9일(현지 시각)부터 태국에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증명서 제출 의무를 부과한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 보도했다.

관광객들이 태국 왕궁을 거닐고 있다./연합뉴스

태국 민간항공청(CAAT)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다음날 새벽부터 모든 외국인 입국자 대상 백신접종 완료 혹은 6개월 이내 확진·회복을 증명을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백신 미접종 입국자의 경우 미접종 사유를 설명하는 의료 진단서를 제시해야 한다. 단 태국 여권 소지자나 태국 경유자는 이번 의무에서 제외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AAT는 항공사들은 승객들이 탑승 전 해당 서류를 확인할 책임이 있으며 이 같은 조치는 적어도 이달 말까지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태국은 지난해 10월 입국자 방역 규제를 전면 폐지했지만 최근 중국이 코로나19 재유행에도 이날 국경을 재개방하면서 자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부활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