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준비 완료’ 아이작, “복귀할 수 있어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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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이 복귀할 준비를 마쳤다.
경기당 평균 1.6개의 스틸과 2.3개의 볼록슛을 기록하며 건강한 아이작이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증명했다.
복귀를 준비하는 아이작이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아이작은 'ESPN'과 인터뷰에서 "매우 흥분된다. 복귀할 수 있어서 매우 설렌다. 다시 팀에 합류했고 같이 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내가 원했던 그림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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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이 복귀할 준비를 마쳤다.
조나단 아이작(208cm, F)은 2017~2018 NBA 신인 드래프트 6순위로 데뷔했다. 뛰어난 신체조건과 강한 수비력을 강점으로 가진 선수다. 데뷔 시즌에는 G리그와 NBA를 오가며 경기를 뛰었다. 총 27경기 출전해 5.4점 3.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년 차에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았다. 75경기에 나서 평균 26분을 뛰었다. 평균 9.6점 5.5리바운드, 0.8스틸, 1.3블록슛을 기록했다. 수비에서 강점을 보였다. 공격에서는 특출나지 않았으나 수비에서 본인의 가치를 증명한 시즌이었다.
그리고 3년 차에는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경기당 평균 1.6개의 스틸과 2.3개의 볼록슛을 기록하며 건강한 아이작이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증명했다. 문제는 건강이었다. 당시 그는 34경기 출전에 그쳤다.
아이작의 마지막 경기는 2020년 8월 2일 새크라멘토 킹스전이었다. 당시 코로나19로 올랜도 버블에서 경기가 열렸다. 아이작은 해당 경기 중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당했고 이후 약 2년 4개월간 기나긴 재활의 과정을 겪었다. 중간중간에 복귀 소식도 있었지만, 모두 무산됐다.
그리고 최근에 다시 팀 훈련에 합류하며 복귀 준비를 마쳤다. 그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을 앞두고 팀의 모든 훈련을 소화했다. 그렇기에 더 많은 기대를 모았다. 비록 골든스테이트전에서 복귀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복귀할 예정이다.
복귀를 준비하는 아이작이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아이작은 ‘ESPN’과 인터뷰에서 “매우 흥분된다. 복귀할 수 있어서 매우 설렌다. 다시 팀에 합류했고 같이 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내가 원했던 그림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컨디션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팀원들과 몸을 부딪치는 훈련도 다 소화했다. 이렇게 같이 운동할 수 있다는 사실이 나를 자유롭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작은 팀의 수비력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였다. 다만 오랜 기간 재활 기간을 거쳤고 팀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과연 오랜 재활 끝에 복귀하는 아이작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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