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농촌 건설...광주·전남 농협이 뛴다

김범환 2023. 1. 8. 22: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물량을 적절히 조절하는 산지유통센터, 농민이 직접 농산물을 내다 파는 로컬 푸드 매장.

모두 농민이 농산물의 제값을 받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데요,

전남 농협은 올해 이런 경제사업 활성화 등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가꿔나가기로 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수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에 앞장서고 있는 물류센터.

농민을 위해 지역 학교 급식 외에 전국으로 판로를 넓혀 나갑니다.

농산물을 모으고 선별해 포장하는 산지유통센터도 안정적인 물량 조절의 보루입니다.

이곳 무안군 현경면 등 올해 전남에는 모두 3개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여기에 유통 단계를 확 줄여 농민이 직접 내다 파는 도시나 근교의 로컬 푸드 매장까지,

모두 농민이 애써 지은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파는 데 한몫하는 경제사업의 근간입니다.

[박종탁 / 농협 전남본부장 :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전남 농촌을 만드는 것입니다. 첫 번째 활력이 넘치는 전남 농협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농협은 경제사업뿐만 아니라 신용사업도 하는 만큼 환경과 사회적 책임 등 'ESG 경영'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와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영농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석찬 / 농협생명 부사장, 전 광주영업본부장 : 광산구 금고 신규 유치, 종합 업적 2년 연속 1위, 카드 연도 대상 6연패, 업적 11연패 영업점 매출 등 광주 영업본부의 성취는 여러분의 배려와 성원 덕분입니다.]

고유가와 고물가, 고금리 속에서도 농협의 신용과 경제사업 활성화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