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농촌 건설...광주·전남 농협이 뛴다
[앵커]
물량을 적절히 조절하는 산지유통센터, 농민이 직접 농산물을 내다 파는 로컬 푸드 매장.
모두 농민이 농산물의 제값을 받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데요,
전남 농협은 올해 이런 경제사업 활성화 등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가꿔나가기로 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수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에 앞장서고 있는 물류센터.
농민을 위해 지역 학교 급식 외에 전국으로 판로를 넓혀 나갑니다.
농산물을 모으고 선별해 포장하는 산지유통센터도 안정적인 물량 조절의 보루입니다.
이곳 무안군 현경면 등 올해 전남에는 모두 3개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여기에 유통 단계를 확 줄여 농민이 직접 내다 파는 도시나 근교의 로컬 푸드 매장까지,
모두 농민이 애써 지은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파는 데 한몫하는 경제사업의 근간입니다.
[박종탁 / 농협 전남본부장 :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전남 농촌을 만드는 것입니다. 첫 번째 활력이 넘치는 전남 농협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농협은 경제사업뿐만 아니라 신용사업도 하는 만큼 환경과 사회적 책임 등 'ESG 경영'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와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영농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석찬 / 농협생명 부사장, 전 광주영업본부장 : 광산구 금고 신규 유치, 종합 업적 2년 연속 1위, 카드 연도 대상 6연패, 업적 11연패 영업점 매출 등 광주 영업본부의 성취는 여러분의 배려와 성원 덕분입니다.]
고유가와 고물가, 고금리 속에서도 농협의 신용과 경제사업 활성화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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