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올해 '결혼' 문 열리나? 찜해놓은 女있냔 질문에..깜짝 ('미우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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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허경환이 김종국에게 피처링을 부탁한 가운데, 김종국이 결혼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연예계 대표 개가수 허경환이 녹음 스튜디오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노래 후 허경환은 "요즘세대 한 남자를 표현한 곡"이라며"요즘은 애절하지 않고 놀거 다 놀면서 기다린다"고 말했고 심지어 자신이 어려운 부분을 대신 불러달라고 하며 은근슬쩍 피처링을 부탁했다.
어머니의 간절한 부탁에 김종국은 "만들어드리겠다"고 말하더니, 허경환이 실패한 피처링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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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허경환이 김종국에게 피처링을 부탁한 가운데, 김종국이 결혼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연예계 대표 개가수 허경환이 녹음 스튜디오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국을 만난 모습. 허경환은 김종국의 '한 남자'를 세미 트로트로 만들어봤다"며 이를 들려줬다. 김종국은 웃음만 터진 모습. 특히 '한 남자가 있어'란 가사를, 자신의 유행어와 섞어 '한 남자가 있는데'라고 바꿔 불러 폭소하게 했다.
노래 후 허경환은 "요즘세대 한 남자를 표현한 곡"이라며"요즘은 애절하지 않고 놀거 다 놀면서 기다린다"고 말했고 심지어 자신이 어려운 부분을 대신 불러달라고 하며 은근슬쩍 피처링을 부탁했다.
이때, 허경환 모친이 방문했다. 장어에 저복까지 건강식을 챙겨온 모습. 그는 "아들 기 살리려 왔다"며 김종국에게 도시락을 선물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에게 "왜 장가를 못 가나 찜해놓은 여자있나"며 기습 질문, 김종국은 "찜은 아니지만 노력하면 가능할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도시락을 사온 진짜 이유를 전했다. 허경환을 개가수로 만들어달라는 것. 어머니의 간절한 부탁에 김종국은 "만들어드리겠다"고 말하더니, 허경환이 실패한 피처링을 받아들였다.
또 이날 고파도에 도착한 김종민, 임원희, 최진혁 모습이 그려졌다. 섬마을로 향한 것. 학생수가 2명이라는 작은 학교에 도착한 세 사람.
동네 어르신들까지 합류한 가운데 동네 이장이 52세로 임원희보다 2살이 어렸다. 게다가 손녀 손자 다 있다고 해 임원희에게 충격을 안겼다. 게다가 줄다리기도 이장님에게 패배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손수 준비하신 한상차림을 다함께 맛봤다. 특히 굴라면을 맛 스럽게 먹자 모니터를 보던 신동엽도 "안 되겠다 오늘 굴을 좀 먹어야겠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한편,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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