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환혼’ 이재욱X고윤정, 부부 됐다... 유준상·오나라·박은혜 모두 생존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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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과 고윤정이 악의 축 조재윤과 화조를 소멸시키고 평화를 쟁취했다.
8일 방송된 tvN '환혼 : 빛과 그림자' 최종회에선 부부가 된 장욱(이재욱 분)과 낙수(고윤정 분)의 행복한 새 출발이 그려졌다.
이어 장욱은 화조를 깨우려는 진무를 저지하고, 낙수의 도움을 받아 직접 화조를 소멸시켰다.
부부 술사로 새 삶을 사는 장욱과 낙수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환혼'이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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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재욱과 고윤정이 악의 축 조재윤과 화조를 소멸시키고 평화를 쟁취했다.
8일 방송된 tvN ‘환혼 : 빛과 그림자’ 최종회에선 부부가 된 장욱(이재욱 분)과 낙수(고윤정 분)의 행복한 새 출발이 그려졌다.
낙수와 혼례를 올리고 돌아온 장욱은 세 개의 관을 보며 경악했다. 장욱이 자리를 비운 사이 환혼 술로 서윤오(도상우 분)로 다시 태어난 진무가 진호경(박은혜 분)과 김도주(오나라 분)는 물론 박진(유준상 분)까지 제거한 것.
이에 서율을 비롯해 진초연(아린 분) 박당구(유인수 분) 등이 달려왔으나 이들은 ‘화조’의 존재를 감춰야 하기에 섣불리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
화조가 깨어날까 우려하는 이들에게 어린 진부연을 통해 미래를 본 장욱은 “화조는 깨어날 겁니다. 그건 반드시 일어날 일이라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하지만 세 분은 돌아가시지 않았어. 인간의 의지가 변수가 되어 결과를 바꿀 수도 있는 거야”라고 강하게 덧붙였다.
그 말대로 진호경과 김도주, 박진은 생존해 있었다. 이 모든 건 ‘문’을 만든 낙수의 희생 때문.
이 선생은 “그 아이가 진요원으로 들어가 진요원이 무너지는 걸 막는 동안 난 그 애가 알려주는 대로 화조가 있는 곳으로 찾아갔네. 그리고 화조를 찾진 못했지만 다행히 진이를 구할 수 있었지”라고 말했다.
“그럼 이제 그 몸에서 낙수는 완전히 떨어진 겁니까?”라는 진호경의 물음엔 “떠나줬으니 그 몸의 신력이 완전히 돌아온 거지”라고 답했다.
한편 왕 고순은 얼음 돌을 통해 ‘환혼’이란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고자 한 바. 이를 저지하고자 금패까지 내어준 장욱에 고원(신승호 분)은 “너는 정말 단 한 번도 이 세상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것을 꿈꾸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장욱은 “전 이미 제가 가고 싶고 가려했던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갔습니다. 그걸로 충분합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장욱은 화조를 깨우려는 진무를 저지하고, 낙수의 도움을 받아 직접 화조를 소멸시켰다. 그 공을 인정받은 낙수는 진부연으로부터 ‘빛의 그림자’를 부여받았다.
그로부터 1년 후, 박진과 김도주가 결혼 후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면 고원은 고순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장욱과 낙수도 부부로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갔다. 부부 술사로 새 삶을 사는 장욱과 낙수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환혼’이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환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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