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6년 연속 골든디스크 대상에

김예진 2023. 1. 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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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6년 연속 대상을 받는 대기록을 썼다.

방탄소년단은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음반 부문 대상을 비롯해 음반 본상,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멤버 제이홉이 수상한 '타이 팬스 서포트 위드 바오지'까지 총 4관왕에 올랐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이자 개인 음반 활동 중인 제이홉이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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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활동’ 제이홉 대표로 수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6년 연속 대상을 받는 대기록을 썼다.

방탄소년단은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음반 부문 대상을 비롯해 음반 본상,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멤버 제이홉이 수상한 ‘타이 팬스 서포트 위드 바오지’까지 총 4관왕에 올랐다. 2018년 이래 6년 연속으로 음반 부문 대상을 받는 진기록이다. 2020년에는 음반·음원 대상을 석권하기도 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이자 개인 음반 활동 중인 제이홉이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감사하고 겸손하게 받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지난 9년간의 궤적을 정리한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로 활동 제1막을 마무리하고 개인 활동에 집중해왔다. 제이홉은 “이 앨범(‘프루프’)을 작업하며 지난 10년이 생각나면서 한 해 한 해, 한 앨범 한 앨범, 한 곡 한 곡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다”며 “우리와 아미(방탄소년단 팬)가 서로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순간을 즐기는 게 행복”이라고 말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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