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서 호건 빼면 공화당 손해”… WP, 호건 주지사 지지 사설 게재

나기천 2023. 1. 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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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공화당 소속인 래리 호건(사진) 메릴랜드 주지사를 대선 후보군에서 제외하지 말라고 공화당에 당부했다.

WP는 7일(현지시간) '공화당이 래리 호건을 고려하지 않으면 그들의 손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만약 호건이 정치적으로 잊히면 공화당의 손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호건 주지사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하는 가운데 WP가 그의 도전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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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공화당 소속인 래리 호건(사진) 메릴랜드 주지사를 대선 후보군에서 제외하지 말라고 공화당에 당부했다. WP는 7일(현지시간) ‘공화당이 래리 호건을 고려하지 않으면 그들의 손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만약 호건이 정치적으로 잊히면 공화당의 손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5년 첫 임기를 시작한 호건 주지사는 메릴랜드주의 연임 제한 때문에 오는 18일 두 번째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호건 주지사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하는 가운데 WP가 그의 도전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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