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열심히 하는” 진, 중대장 훈련병 됐다
김선영 2023. 1. 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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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30·본명 김석진)의 군생활 근황이 공개됐다.
8일 육군에 따르면 진은 육군 전방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중 가장 나이가 많고 인지도가 높다는 점 등의 이유로 중대원들의 지지를 받고 '중대장 훈련병'으로 뽑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진의 훈련 장면 사진이 게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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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원들이 추대… “호감도 올라”
SNS서 화생방훈련 후 모습 공개
SNS서 화생방훈련 후 모습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30·본명 김석진)의 군생활 근황이 공개됐다.
8일 육군에 따르면 진은 육군 전방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중 가장 나이가 많고 인지도가 높다는 점 등의 이유로 중대원들의 지지를 받고 ‘중대장 훈련병’으로 뽑혔다. 훈련병들이 자체적으로 선발하는 중대장 훈련병은 중대 대표로 간부 지시를 전파하고 각종 보고 등을 담당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진의 훈련 장면 사진이 게시되기도 했다. 화생방 훈련 후 힘들어하는 진의 얼굴에 동기들이 물을 부어주는 모습이다. 사진 설명에는 “(진이) 군대 오니 군 생활 너무 열심히 하고 있어서 호감도가 올라가고 있다”는 설명도 붙었다.
1992년생인 진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다.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지난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던 진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본인 의지에 따라 입영 연기 취소원을 내고 입대했다.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12일이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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