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3연속 공격P 도전’...올림피아코스, 볼로스전 선발 공개

김영훈 기자 2023. 1. 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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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림피아코스 SNS



황인범(27)이 3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할까.

올림피아코스는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그리스 볼로스의 판테살리코 스타디움에서 볼로스와 ‘2022-2023시즌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17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올림피아코스(승점 32점)는 9승 5무 2패로 리그 4위에, 볼로스(승점 26점)는 7승 5무 4패로 리그 5위에 머물러 있다.

올림피아코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세드릭 바캄부, 펩 비엘, 하메스 로드리게스, 포르투니스, 얀 음빌라, 황인범, 올렉 레아부크, 은토이,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폴로스, 로디네이, 알렉산드로 파스할라키스가 출전한다.

올림피아코스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리그 8경기에서 5승 3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리스의 절대 강자였지만 이번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지며 라이벌 파나티아니코스(승점 42점)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있다.

황인범은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도전한다. 월드컵 일정 후 휴식 없이 곧바로 소속팀에서 활약했다. 지난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이오니코스 니케아스전 연달아 도움을 기록하며 팀 주축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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