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허경환母 부탁에 트로트 '한 남자' 피처링..폭소 [★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1. 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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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개그맨 허경환이 김종국의 '한 남자'를 트로트 버전으로 편곡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허경환이 김종국을 녹음실로 불러냈다.

허경환은 그 대신 준비한 게 있다며 "'한 남자'를 세미 트로트로 편곡해봤다"고 밝혀 김종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종국은 "가만 둬도 된다. 형 대표곡이지 않냐"며 웃었지만 허경환은 뻔뻔한 표정으로 "놔뒀다가 아무도 모르지 않냐. 역주행 시켜드리겠다"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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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미우새' 개그맨 허경환이 김종국의 '한 남자'를 트로트 버전으로 편곡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허경환이 김종국을 녹음실로 불러냈다.

허경환은 이날 "내가 올해 형 덕에 잘 풀렸지 않냐"며 '2022 SBS 연예대상'서 수상한 우수상을 언급했다. 허경환은 이어 "형하고 베스트 커플 상 받을 줄 알았다. 지난 6개월을 뒤돌아보니 형하고 케미가 좋더라"며 깜짝 속내를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김종국은 이에 "근데 수상소감에서 내 얘기를 안 했더라. 무조건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허경환은 그 대신 준비한 게 있다며 "'한 남자'를 세미 트로트로 편곡해봤다"고 밝혀 김종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종국은 "가만 둬도 된다. 형 대표곡이지 않냐"며 웃었지만 허경환은 뻔뻔한 표정으로 "놔뒀다가 아무도 모르지 않냐. 역주행 시켜드리겠다"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허경환은 이어 충격적인 전주의 트로트 버전 '한 남자'를 공개해 출연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헛웃음을 터뜨리던 김종국은 결국 허경환의 노래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그러나 사실 김종국에 노래를 부탁할 계획이었던 허경환은 "급격히 피곤하다"며 고개를 숙여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녹음실에는 허경환의 모친까지 도착했다. 김종국은 초밥까지 사들고 오신 허경환 모친의 부탁에 결국 피처링을 수락했고, 허경환의 지시에 맞춰 녹음에 열중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임원희, 김종민, 최진혁 바보 삼총사는 고파도에 향했다. 서산에서 1시간 가량 걸린다는 고파도는 총 가구 수 17, 총 주민 35명의 식당도 마트도 없는 작은 섬이었다. 섬에 온 이유를 묻자 임원희는 "학교에 두 명만 남았다는 다큐멘터리 보고 그냥 찾아온 거다. 보고 싶어서"라며 어이없는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학교로 가는 길 내내 물음표 뿐인 대화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는 이에 "저 셋은 웬만하면 안 어울려 다니면 좋겠다"고 탄식했으나 서장훈은 "되게 잘 어울린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신지는 세 사람이 서로에게 던진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도 않은 채 대화가 마무리되자 "아니 저렇게 끝난다고? 그러니까 평생 모르지"라며 더욱 답답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학교에는 마지막 졸업생 아라와 담임 선생님이 계셨다. 바보 삼총사는 학생이 없어 체육 수업을 게임으로 대신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운동회를 함께 하겠다고 나섰고, 이윽고 이장님과 낙지 삼총사 할머니까지 합류해 분교는 금세 마을 잔치 분위기로 바뀌었다. 바보 삼총사는 "아라 놀아주러 왔는데 우리가 놀고 있는 것 같다"며 화기애애하게 운동회를 마쳤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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