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조가 세상을 말려버릴 것” 이재욱, 불바다 미래 봤다 (환혼2)

유경상 2023. 1. 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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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이 진부연의 혼이 보여준 미래에 경악했다.

1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 10회(마지막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장욱(이재욱 분)은 진부연의 혼이 보여주는 미래를 봤다.

장욱은 진부연의 혼이 만든 결계 안으로 들어갔고 화조가 날며 세상이 불바다가 된 모습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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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이 진부연의 혼이 보여준 미래에 경악했다.

1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 10회(마지막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 장욱(이재욱 분)은 진부연의 혼이 보여주는 미래를 봤다.

장욱은 진부연의 혼이 만든 결계 안으로 들어갔고 화조가 날며 세상이 불바다가 된 모습을 봤다. 진부연의 혼은 “화조입니다. 화조가 세상을 말려버릴 겁니다. 이런 슬픈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랐는데. 인간의 어리석은 욕심이 결국 세상을 태워버리겠군요”라며 “앞으로 이 땅에 일어날 일이다. 나는 아주 오래 전 이 일을 보았다”고 말했다.

장욱이 “앞으로 일어날 일을 본다고? 당신 뭐야? 신녀야?”라고 묻자 진부연의 혼은 “세상이 다시 망가지는 게 두려워 남아있었다가 세상을 불태우는 일에 불을 붙이게 됐다. 나는 이 일을 막을 수 없다.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었는데 존재하게 된 제왕성만이 할 수 있다”고 장욱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 당부했다.

장욱이 “당신이 진부연이냐”고 묻자 진부연은 “맞다. 다시 세상에 나온 이름이다. 진부연이 당신의 그림자를 끌어들였고 이용했고 사라지게 할 것이다. 내가 미리 본 세상은 반드시 올 것이다. 그럼 아주 슬픈 일들이 벌어질 거다. 아주 오래 전 서경을 도와 진설란이 환란을 막았듯이 화조를 막을 건 장욱 당신뿐이고 진부연이 세상에 나와 당신이 해야 할 일을 함께 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진=tvN ‘환혼2 빛과 그림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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