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깜짝 영입 임박…"바이 바이" 팬들과 작별인사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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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렌지 군단 스트라이커 부트 베르호스트(베식타시)를 임대로 영입한다.
영국 언론 '미러'에 따르면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떠난 최전방 공백을 메우기 위해 베르호스트를 낙점했다.
베르호스트는 올 시즌 번리에서 튀르키예 베식타시로 임대를 간 상황이다.
미러는 "베르호스트는 베식타시 홈팬들에게 다가가 감사 인사를 하며 '바이 바이'라고 외쳤다. 맨유로 합류하기 직전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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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렌지 군단 스트라이커 부트 베르호스트(베식타시)를 임대로 영입한다.
영국 언론 '미러'에 따르면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떠난 최전방 공백을 메우기 위해 베르호스트를 낙점했다. 베르호스트는 네덜란드 출신으로 197cm의 장신 스트라이커다.
베르호스트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골을 터뜨려 크게 주목을 받았다. 베테랑에 접어드는 나이지만 텐 하흐 감독은 아직 좋은 기량을 발휘하며 높이 이점을 안길 베르호스트를 보강하길 원한다. 현재 맨유는 앙토니 마르시알과 마커시 래시포드 외에 원톱 자원이 없어 영입이 급하다.
베르호스트는 올 시즌 번리에서 튀르키예 베식타시로 임대를 간 상황이다. 베식타시에서 16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주말에도 카심파사를 상대로 골을 넣어 2-1 승리를 안겼다.
경기가 끝나고 베르호스트가 유니폼 엠블럼을 들어보이고 고개 숙여 인사하는 행동이 이적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미러는 "베르호스트는 베식타시 홈팬들에게 다가가 감사 인사를 하며 '바이 바이'라고 외쳤다. 맨유로 합류하기 직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매체는 "베르호스트의 맨유 이적이 거의 완료된 거래처럼 보이지만 아직 맨유와 번리 사이에서 협상이 진행 중이다. 거래가 끝난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사진=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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