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2’ 이재욱♥고윤정 혼례 올렸다 “부부 중에 제일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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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과 고윤정이 혼례를 올리고 부부가 됐다.
1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 10회(마지막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는 이선생(임철수 분)이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을 결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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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과 고윤정이 혼례를 올리고 부부가 됐다.
1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 10회(마지막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에서는 이선생(임철수 분)이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을 결혼시켰다.
이선생은 장욱과 진부연에게 “너희 둘이 여기까지 온 데는 내 책임도 있는데 예전처럼 두고 볼 수만은 없겠다. 나도 내가 할 일을 해야지”라며 “예전에 너희 둘이 도련님과 하인이라 해도 그냥 뒀고 스승과 제자임을 알아도 모르는 척 뒀다. 잡고 잡히는 관계는 차마 두고 볼 수 없어 둘 관계에 마무리를 지어주려 한다”고 말했다.
진부연이 “저를 살려주신 분이니 어떤 결정을 하셔도 원망하지 않겠다”고 말하자 이선생은 “그럼 뭘 시켜도 따르겠냐. 그럼 두 사람 혼례식을 올려라. 내가 증인이 될 테니 정식으로 부부가 되거라”고 혼례를 치르게 했다.
이선생이 “너는 이름이 넷이구나. 조영으로 태어나 살수 낙수로 컸고 무덕이로 살다 지금은 진부연이다”고 말하자 진부연은 “태어나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 조영이 좋겠다”고 이름을 택했다.
이선생은 “욱과 영, 너의 이름은 빛이고 너의 이름은 그림자구나. 빛과 그림자라. 어쩌면 너희는 처음부터 운명인가 보다”며 장욱과 진부연에게 합한주를 줬고 “이제 너희는 부부다. 내가 긴 세월 보아온 부부 중에 제일 예쁘구나”라고 축복했다. (사진=tvN ‘환혼2 빛과 그림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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